QT 나눔
제 목 [] 내게로 오라
본문
히브리서 1:1-5
1절 in the past God spoke to our forefathers through
the prophets at many times and in various ways,
바로 어제까지 묵상한 예레미야서에서 처럼
하나님께서 지난 시대에는 여러 예언자들의 입을 통해서,
또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하셨다.
그런데 이제는 아들로, 오직 그 한가지로 말씀하신다고 하신다.
이 마지막 시대에는.
예수님 한 분으로 말씀하신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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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수님께서 친히 당신을 나는 길이요…라고 말씀하셨던 것일까?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오라” 고 당당히 말씀하실 수 있으셨을까?
나라면, 나라면, 나에게 와! 라고 말할 수 있을까?
‘우리 미니스트리로 와’, ‘예배에 나와’ …가 아니라
‘나 자신을 내어주리라’는 선포를 당당히 할 수 있을까?
나에게 와… 너의 무거운 짐, 지어줄께
너의 허물을 덮어줄께
너의 상처를 아파해 줄께
네가 너무 느리게 가면 발걸음을 맞추어 줄께
혼자달려가는 것은 내게 의미가 없단다…
이 마지막 시대에 유일한 길 되신 예수님을 통해 생명을 알아들은 자는
자신도 다른 이에게 길이 되어주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내 모든 죄악을 대신 지어주셨기 때문에,
내 모든 약점과 여전한 죄짓는 성향을 다 아시면서도
끝없이 인내하시고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티 안내고 참으시는 사랑을 결국엔 깨닫게 해주셨기에
그 분의 길 위에서 걷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럼 나도 예수님처럼, 다른이에게 그렇게 말해야 하는 것이다. ‘내게로 오라’
교회의 한 학생과 약속이 있었다. 학생을 만나러 가면서 생각했다.
무슨 고민이 있어서 만나자고 하는 걸까?
아니면 어떤 결정을 하고 알려주려고 하는 걸까?
뭘까? 왤까??? 도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의 태도는 <정말 사랑하는 친동생 에게> 이기로 결론 내렸다.
우리 교회의 출석인원수를 채워주는 한 사람으로서
대하고 생각하고 대화 하고 싶지 않았다.
어제는 이 마음이 무엇인지 뾰족히 뭔지 몰랐지만
나는 바로 예수님처럼 “내게로 오라”의 자세를 취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사랑하는 00야 내게로 와.
대학부 금요예배 주일예배에 와 가 아니고
큐티책으로 와 가 아니고, 기도실로 와 가 아니고
“내게로 와” 라고.
같이 예배드리고 같이 큐티하고 같이 기도하자
무거운 짐을 나누어 들자.
네가 혼자 걷기에는 너무 어리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었구나.
내가 함께 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른척했구나….
나 자신을 내어주기가 싫었던 것이었다.
난 그렇게 이기적인 인간이었음을 실토했다.
아...오늘도 이 자세로 살아야 되는데...
기도없인 안 되겠다. 부르짖으러 가야지...
댓글목록

히브리서를 묵상하며...님의 댓글
히브리서를 묵상하며... 작성일
기도없인 안 되겠다.
기도해야 할 수 있는 이유를 히브리서 이튿날에 발견합니다.
즐거움의 기름부으심이 기도 중에 임하니까요.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저도 "너는 네게 부르짖으라. 렘 33:3" 의 자세로 히브리서를 살아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