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안식에 참여가기 위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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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있을지라도 너희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히 4:1)
항상 믿음의 도리를 잃지말고 매일 피차 권면하며
죄의 유혹에 강퍅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더니 (히 3:12~12)
오늘은 안식에 대해서 두려워 하라고 하신다.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있는자라 할지라도
혹 미치지 못할자가 있을까 함이라고 하신다.
모두가 복음의 기쁜 소식을 듣지만 믿음에 화합지
못한자가 있을거라고 말씀하신다.
믿음에 화합하지 못한자...
이스라엘 백성처럼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
출애굽의 기적은 맛보았지만 가나안의 축복은 받지 못하는 것처럼...
주님을 믿는다고... 이미 천국 백성이 되었다고..
안식에 참여할 수 있다고 나태해 있지는 않는가 되돌아본다.
믿었으니 됐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지는 않는지....
이미 구원받았다고....
달려갈 길을 다 달려간것 처럼 사는 모습은 아닌지....
행함이 없는 믿음으로 죽은 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어제는 한국의 한 목사님의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고 믿는 자로서
너무나도 창피한 얘기를 뉴스를 통해 들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1)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찌니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 (히 2:1)
믿는 우리들은 주님 오시는 그날 최후의 안식에
들어가기까지 쉬지말고 기도하며 깨어있어야 하겠다.
아이들이 선교지를 향해 떠난지 2주일째다...
아이들을 위해 빡(!)세게 기도하리라 하던 마음이 자꾸 느슨해 지려고 한다.
메일을 통해, 전화를 통해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하나님께 감사를 올리면서도 한쪽으로 헤이해지려는 마음이 슬그머니
자리를 잡으려고 한다.
마치 바람빠진 고무풍선처럼 탄력을 잃고 풀어지려고 하는
내 마음에 말씀을 통해 다시한번 강한 채찍질을 해본다.
나의 마음이 강퍅해 지지 않도록...
모든 들은 것을 혹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행함이 있는 믿는 자의 본을 보여야겠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아~
믿는자의 본...
저도 그 <본, example> 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과연 저의 행실의 종말을 지켜보는이들에게 어찌 보일지 두렵고 떨립니다.
지난주, 수고 많으셨어요~ ^^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그날까지 쉬지 말고 기도하며 깨어있기. 아멘.
근데 깨어있다가도 자꾸 졸아서리... ㅋㅋㅋ
따님들이 무사히 돌아오시기를요.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요즘 계속하여 끝까지 붙들라 는 말씀을 주시는데
그만큼 끝까지 불들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겠죠?
매일 큐티를 해도 큐티 자리에서 일어서기가 무섭게
저의 육신의 정욕이 재빠르게 격동하는 것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정신 차리고 깨어 있기가, 그것도 끝까지... ,
결코 쉽지 않은 세상 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들...
방학동안 더더욱 큐티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오경애 자매님의 두 따님이 선교지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고
승리의 함성을 지르며 돌아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