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또 기뻐하리라..
본문
남편이 회사를 정리하고 들어온지 일년반
집에서 있는 남편과 부딪히기도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 답답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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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다가 하은이 수술로 집에 꼼짝없이 있는 요즈음
답답한 마음에 자꾸 가라앉는다.
감사로 기쁨으로 올렸다가도 다시 내려가는 나...
불과 어제 기뻐하리라 올려놓고 또...이렇게..
그래서 하나님이 오늘은 확인도장을 찍으신다.
오늘 큐티를 하면서 히브리서 10장 말씀중에
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길은 새로운 길이고 산길이다.
새로운길...그전에 없었던 길
산길..생명으로 인도하는 길
휘장은 하나님과 나를 가로막았던 장애물..
육체에 묵였던 모든 것을 찢으시고
내어주신 구원의 길
우리는 그 구원의 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잊혀지는 구원의 감격...
10: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집 우리가정의 주인이신 큰 제사장 하나님
우리는 내가 주인이길 원하시지만..
하나님께 의뢰하는 삶..
하나님께 의뢰하는 가정이 되어야한다.
그리고 회개한다.
처음 이 집을 주셨을 때 하나님의 집으로 쓰시라고
마음으로 내어드렸건만...
내집인냥 착각했던 것 회개가 된다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나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마음에 뿌림을 받아- 제사장이 피를 뿌림으로 죄씻음을 받은것처럼
지난시간들 나의 생각으로 계산하고 주관했던 것...한걸음 묻지않고
살아갔던 시간들에 대한 회개는 하나님이 씼어주셨고.
하나님의 뿌리심으로 죄악을 깨닫고 맑은물-깨끗한 마음으로
온전한 믿음으로으로 예수님앞에 나아가면...
10: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하나님께서 신실하신 분이니 그 소망을 굳게 잡고
신실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흔들리지않고
10: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자꾸 서로의 부족함만 보고 판단하고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필요와 아픔을 느끼고 관심을 가지고 칭찬하며 하나님의 사랑의 확신을 주면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한마음으로 모여있는 곳, 가정, 예배, 기도의 모임, 관계속에서 하나됨을
깨는 것이 무엇이든간에 그것을 위로와 격려를 받을수 있는 그 자리를
깨지 않고 예수님이 오시는 날이 되면 더더욱 고난의 날이 되고
그래서 더더욱 서로에게 힘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힘내자...
그리고 말씀앞으로 간다.
우리가 절망일 때 그곳에서 희망을 시작하신 하나님
우리가 미국올 때 3000불 가지고 시작했던 그시간서부터
지금 17년을 지켜주신 하나님..
하나님앞으로 간다.
매일매일 교회에서 살면서 말씀속에서 살며
기도하면서 지냈던 초심으로 돌아간다
집이 없어진다해도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우리에게 주신 것이 너무 많은데..
그저 감사하자..감사하자..
남편이 영적인 리더로써 가정을 이끌도록
더더욱 세우는 기도하자..
회막으로 들어가는 가장이 되도록
중보하며 기도하자..
지금 잠시 넘어졌지만
아주 넘어지지 않음은 하나님이
우리가정을 붙들고 계심을 믿고
기도하자..
몇일째 계속 나를 붙드시는 말씀...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3: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3: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예, 저두요.
뒤도, 옆도, 앞도 안 보고 그저 하나님 앞으로요.
그런즉 우리는
그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히 13:13,15>

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요즘.. 특히 누구나 겪는 경제적인 문제....
자매님 힘내세요....
저도 요즘 매일 반복되는 생활속에서
자꾸 나태해지려는 모습을 통해
나 스스로 채찍질을 해보긴 하는데....._._;;
저 또한 어렵고 힘들지만
다시한번 기쁨으로 나아갑니다....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아, 삼천불 말씀을 하시니....
엊그제 메디칼 신청을 하러갔었는데
통장에 들어있는 현금이 삼천불이 넘어서리 남편은 신청 자격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바로 그 전 날 차 팔아서 그 돈을 통장에 넣는 바람에 삼천불이 넘어버렸죠.
좀 황당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허리가 아파서 한 달도 넘게 절뚝거리고 다니는 남편, 치료받을 기회를 놓쳤다 생각하니 안쓰럽기도 하고.
왜 상황이 이리 됐나 잘 이해도 안가고 했지만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저하고 아이들이라도 신청 자격이 된 것을, 그리고 더 좋은 일이 있을 걸 믿으면서요.
같이 힘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