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오늘은 쉴란다
본문
오늘은 쉴란다
만찬석, 예수님 품 의지하고 누웠던 사랑하시는 그 제자 처럼
하늘 집, 아버지 품에 누워
스스럼없이
아버지 팔 베고 뒹굴 뒹굴 할랜다
신앙의 경주 신발도 잠시 벗어야겠다
벗은 발 채로
아버지 가슴에 안겨
손도 잡아 보고
커다란 팔도 만져 보고
상에 차려진 맛난 것들
언제든지 손 뻗어 입에 넣어가며
천사들 연주 소리 들으며
흥얼 흥얼 거리며
맘껏 쉴란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저를 위해 하나님 앞 까지 길을 내주신 것
저를 위해 하나님 품 안의 자리 마련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맘껏 누리려구요.
이토록 좋은 하늘의 것들 다 버리고
땅에 내려와 지셨던
십자가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요.
(9장 24절) 그리스도께서는 ......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Christ...... now to appear for us in God's presence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마음껏 쉬신 소감이 어떠신지요? ^ ^
저도 맘껏 쉬고 왔슴다~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회사 문제, 이사 문제, 보험 문제, 당장 다음달 렌트비 문제
정리해야하 서류들, 기도 거리들, 챙겨야할 사람들,
다 벗어 던지고 하루종일 하나님 품에 안겨 있었더니
기분 완전 짱입니다.
아버지 품에 안겨 오랜만에 김치도 담궜습니다.
그리도 힘들게 느껴져 한 동안 못 담구던 김치를
맘이 편하니 뒹굴 뒹굴 놀면서 담구게 되더군요. 히히
수희 자매님도 잘 쉬고 오셨다니
우리 같이 힘차게 새 출발 하여요.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아버지 품에 안겨 담군 김치의 맛은 어떨까요?
먹을 때마다 아버지의 사랑이 아삭아삭 느껴질까요? ^^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그럼요.
저희 남편 말이 김치맛 짱이랍니다.
365일 된장국에 김치만 먹어도 된다면서
어제 하루 세끼를 그리 드셨답니다.

권신자님의 댓글
권신자 작성일
애셋(뱃속까지) 데리고 김치까정...
정말 대단한 집사님...
두손 다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