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은혜를 받자!!! ...
본문
7-29-10 (목) <히브리서 12:18~29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어제 자매님들과 말씀의 교제를 가진후에
차를 타고 동네를 막~ 빠져 나오는데 경찰이 내 뒤에 오고 있었다.
그 경찰이 워찌나 신경이 쓰이던지
나는 마치 운전을 처음 배우는 학생처럼 아주 조심스럽게 운전을 했다.
후리웨이를 들어서니 경찰이 그 다음 exit에서 바로 내렸고 이내 나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아유~ 신경 쓰여라…
근데, 하나님께서 저 경찰마냥 눈에 보이신다면 내가 얼마나 매사에 조심을 하면서 살까?’
사람이 세운, 이 땅의 사람인 경찰도 무섭(?)거늘
하물며 나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당연히 두려워해야 하질 않는가?
어제부터 줄곧,
한 끼의 곡식과 장자의 명분을 맞바꾼 에서가 생각이 난다.
내가 잠시 육신의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것을 헌신짝처럼 내 버린것이 무엇일까?
일시적인 쾌락과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장자의 명분을 가진자 답지 않게,
하나님의 자녀라는 명분에 어울리지 않게 행동한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는 하루였다.
"야곱아,
나 지금 너무 배고파 죽을지경인데 말이다.
내 너에게 장자 명분을 줄테니
너는 평생 내가 사냥에서 돌.아.올.때.마.다.
배 고픈 나를 위해서 끼니 한끼 줄 수 있지?
어때 괜찮은 deal이지?
에서가 이 정도로만 했어도 에서가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했을까?
그.런.데. 에서는 한 그릇 식물…
즉, a single meal을 위해서 장자의 명분을 쓰레기조각처럼 여겼다.
에서 얘기가 오늘 본문의 다소 두려운 말씀들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율법이 내려진 시내산에서의 광경은 긴장감과 두려움 그 자체다.
이스라엘과 모세가 사시나무 떨듯 떠는 모습이 눈 앞에 선하다.
오늘 말씀을 주욱 읽어보니 사뭇 주눅 들게 하는 분위기다.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시라는데…
아니, 이런 말씀의 분위기 속에서 감히 하나님을 거역할 사람이 어디 있으리요?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 (the church of the firstborn)와… <22, 23절>
내가 현재 이르러 있는곳이 어딘지 알.라. 하신다.
<시온 산>이라…
무서워 벌벌 떨게 하는 율법의 시내산과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오르는 시온 산의 광경...
그리고...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기쁜 제사를 드리고도
가인에게 죽임 당한 아벨의 고결하고도 숭고한 피 보다도
더 낫게 말하는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
이제는 더 이상 눈에 보이는 경찰같은 율법이나 붙여 주셔서
맨날 무서워서 하나님께 복종하라는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시는 듯 하다.
예수님의 피로 사신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로 여겨 주신다니
이제는 에서꼴 되지 않도록
그 은혜를 한 끼의 meal과 바꿔 먹는 망녕된 행실을 금하라 하신다.
내가 현재 이른 곳, 시온…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은자임을 망각하지 않으려면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에 거하며 두려움과 떨림으로 감사히 여기고 누리는 것이리라.
오늘 아침 내게 ㅇㅇ 자매님으로부터 답멜이 와 있다.
“언제나 한결 같으신 수희 자매님…”
아아~ 그런데 나는 당연, 한결 같지 못하다.
하지만 그렇게 여겨주는 그 자매님의 말을
앞으로 "한결같은 모습으로 살라!"는 <하나님의 격려>로 받아 들이고
오늘 말씀과 연결하여 한결 같은 마음으로
내게 주신 모든것을 잘 maintain 하기로 다짐해 본다.
에서처럼 먹는데 홱가닥~ 하지 말구…
으음~ 근데 슬슬 배가 고파 온다.
은혜를 받자! <18절>
Let us be thankful (NIV)
let us show gratitude, <NASB)
let us have grace (KJV)
댓글목록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진동하지 않을 나라(심판에도 끄덕없는 영원한 나라)를 약속으로 받았으니
잠시 잠깐인 이 땅에 사는 동안 심판의 날 불로 소멸될 것들 때문에
불안,초조, 걱정하며 살지 말자고 제 스스로를 다지는 아침큐티였습니다
저를 잠깐 불안 걱정하게 만드는 일이 생겼거든요
걱정일랑 접어두고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오늘도 기쁜 맘으로 하나님께 집중하며 지내겠습니다~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제가 보기에도 한결 같으신걸요.
그리고 은혜 많이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