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진 손과 연약한 무릎을 위하여.... > QT 나눔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히 12:12)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하나님 아버지와 징계와 육신의 부모와의 징계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부모의 징계는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지만

하나님의 아버지의 징계는 우리의 유익을 위함이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예케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예하고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게 위하여는

우리가 꼭 해야할 일이 있다.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

저는 다리의 어그러짐을 고치기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지만 주님을 뵐 수 있게 된다.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

오늘은 말씀을 통하여 영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온 몸의 기운도 북돋우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연약한 몸을 건강하게 해야 하나님의 일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날마다 영의 말씀은 물론 육신의 건강함도 챙겨야 한다고....

어제는 지인으로부터 몸이 아프다는 소식을 접했다.

건강치 못함으로 인해 여러 가지 힘든 일이 많다고....

방학도 어느덧 중반으로 넘어가고 있다.

한달하고 여러날...

어느 순간부터 오후만 되면 나른해지는 심신을 발견하게 된다.

몸도 마음도 나사가 풀어진듯 만사가 귀찮아짐을 느끼곤한다.

공동 번역을 찾아보니

‘힘없이 늘어진 손을 쳐들고, 쇠약한 무릎’ 을 세우라고 한다.

그리하면 절름거리는 다리도 뒤틀리지 않고 도리어 고침을 받게 된다고 한다.

마치 내 몸의 연약하고 힘이 없음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한동안 하던 운동을 멈춘지도 여러날이 지났다.

열심히 하던 운동을 안하니 몸의 쳐짐은 물론

마음까지도 쳐지는 느낌이다.

몸에 힘이 없다...

힘없이 늘어진 손이 아니라....

점점 뱃살만 힘없이 늘어지는 것 같다.

날마다 몸과 마음을 꼿꼿이 세우며 하루하루를 바쁘게 지내던

모습속에서 지금은 온통 기운이 다 빠져나가고 힘없이 늘어져 있는 모습이다.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육신의 늘어진 손과 무릎뿐만 아니라 뱃살(?)까지도 일으켜 세워야겠다.

하루에 최소한 1마일 걷기....

그리고 육신의 고통으로 인해 병원에 누워있는

집사님을 위해 기도한다.

하루빨리 건강이 회복되어 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