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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대조

등록일 2010-08-06
작성자 김명희

본문



본문 : 예레미야38:1-13

 

스바댜, 그다랴,유갈, 바스훌은 어느정도 높은 관직에 있었나 보다.

그러나까 예레미야가 전하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왕에게 달려가 죽이라 청하였으니 말이다.

백성을 위하는 척,  왕을 위하는 척, 나라를 위하는 척,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듣기 싫어하는 그럴싸한 명분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람 예레미야를 진흙 구덩이에 빠뜨리는 죄를 저지른다.

 

내가 저지르는 죄는 어떤 명분을 갖고 있을까?

내가 하나님을 믿는자이니 겉모양은 분명 하나님과 그리 거리가 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아야 하리라.

하나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아야 하리라.

내 욕심인지, 내 생각인지, 아님 정말 하나님의 생각인지, 하나님의 마음인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인지를..

 

이 사람들과 대조를 이루는 한 사람이 있다.

에벳멜렉은 왕궁의 환관이라고 하고 구스사람이라고 한다.

이 사람은 예레미야가 구덩이에 던져 넣었음을 듣고 곧 왕께 나가 구하기를 간청한다.

그리고 곧 달려가 실천에 옮겨 예레미야를 구해낸다.

 

오늘을 사는 내게 얼마나 많은 말들이, 정보들이, 소식들이 들릴까?

그 중 하나님이 내게 행하라시는 말이 들릴텐데,

듣고도 행치 않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떨 때는 귀찮아서,

어떨 때는 너무 나서는 것 같아서 하지 않는 내 모습을 볼 때가 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

에벳멜렉은 듣고 실천한다.

물도 없이, 음식도 없이 캄캄한 진흙 구덩이에 있을 예레미야를 생각하고

곧 왕께 달려가 구한다.

 

내가 귀찮아서 주저하고 있을 때. 너무 나서는 것 같아 주저할 때

누군가는 생사를 왔다갔다 할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그래서 내가 그 소리를 들을 때,

기도하고 실천해야 겠다는 적용을 마음속에 그린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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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어떨때는 귀찮아서...


어떨때는 너무 나서는것 같아서... 


제 맘에 무척~ 와 닿는 이유가 뭘까요?    ㅋㅋㅋ


마치 어제 말씀의 시드기야도 연상케 하네요.


 


눈치나 보는 우유부단한 시드기야처럼 안되고


에벳멜렉 되기 !!!


에벳멜렉처럼 구원도 얻구 칭찬도 받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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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누군가의 생사가 나의 주저함에 달려있다면 정말 큰 일인걸요.


정신 바짝 차리고 하나님 말씀 들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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