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님만이 나의 자랑이십니다.
본문
9월 10일 2010년 금요일
예레미아 51:54-64
62절…이땅을 멸하여 사람이나 짐승이나 거기 거하지 못하게 하고
영.영.히. 황.폐.케.하.리.라
우상숭배와 교만으로 인해 황폐해질 땅 바벨론
사람만 살지 못할 뿐아니라 짐승들까지도 그 땅에는 거하지 못한다고 한다.
시편 1편 말씀이 생각이난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시절을 따라 열매를 맺는다.
시냇가에 있는 나무는 물가에 심기워졌기에
그 뿌리를 통해 물기를 흡수해 잘 자라며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영.영.히 황페해질 땅 바벨론을 바라보며
남의일 이라는 생각보다는
몇 일째 경고하시는 이 경고의 말씀이
나는 어디에 있느냐고 내게 대하여 묻고 계신것 같다.
우상숭배와 교만하던 바벨론은
자신의 부함과 권세를 자랑하며 살아가고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은 분명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 할찌니
곧 명철하여 하나님을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니라
나는 이일을 기뻐하노라
하시는 분이시다. (렘 9:24절)
나는 무엇을 자랑하며 살아가는가?
하나님은 머리가 단순한 나에게 매 번암송을 통해 은혜를 주신다.
이 주신 은혜를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라고 주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얼마전 교회에서의 사역 훈련을 통해 로마서 8장을 암송하였다.
9월학기에 새로 시작하는 사역 훈련생들 앞에 로마서 8장을 암송하게 되었다.
내 마음에 은근~ 자.랑.하.는 마음이 생기며 교.만.한 생각이 들어온다.
사역훈련을 마치며 암송시험에 100점을 받았기에… 내 자랑…
내 마음에 무엇을 자랑하 지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바벨론이 자신의 어떠함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을 알지 못하고
그것을 알 기회들을 주셨음에도
깨닫지 못하기에 결국에는 그 땅을 영영히 황폐케 하시는 것이다.
이번 암송의 기회를 통해 암송을 하는 것보다
암송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하신 것을 자랑하라고 하신다.
명철하시며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이 땅에 행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깨달으라고 하신다.
렘 15:13 …네 결국이 이르를 것이다.
그 때를 준비하며 내가 높아지는자랑이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고 아는 것으로 충만해지라고 말씀하시는 이 음성을 오늘 아침 듣게 하신다.
겸손한 자에게 주시는 은혜를 사모하며
매 순간 내 삶의 모든 일들을 하나님이 하셨음을 입술로 마음으로 고백하자.
달달달 외어 입술로만 말씀을 암송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선포하는 것이다.
내 삶의 결국의 순간이 이를 그때에 의의 면류관을 기대하며
오늘도 내 마음의 무릅을 쳐 십자가에 복종함으로
나를 통해 하나님이 높으심을 받으시고
나는 영원히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 먹고 마실 날들을 소망한다.
하나님 만이 나의 자랑이십니다.
나는 하나님의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맞지요??? ^^
댓글목록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주희 자매님이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 얼굴에서 느껴져요^^
저도 예전에(벌써 8년전) 사역반 할 때 로마서 암송하면서 은근 자랑하고픈 마음이 있었던거 기억해요
다른 분들이 로마서 암송하는 거 너무 어렵다고 하는데
저는 사역반 시작하기 전 여름방학동안에 다 암송해 갔거든요
그런데 암송보다 더 힘든 건 그 말씀대로 지켜 사는 거잖아요. 그게 잘 안되서 고민이죠...
요즘은 암송하는 거 넘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이해가 되네요
머리가 굳어가는 건지, 제 영이 무뎌져 가는 건지...
하여간 주희자매님 로마서 암송 통해 하니님은 영광받으시고 자매님은 은혜 많이 받으시길...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작성일
제 교만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나눔에 감사합니다. ^ ^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지도 시간이 지날수록 중압감이 더해오는 암송 땜시로 고민 중이었는데
잘 해도 고민, 못 해도 고민.
이 죽을 맛이 자매님처럼 은혜로 바뀌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맘 뿐입니다.
저도 삶으로 하나님을 선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