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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가자! 여호와와 연합하러...

등록일 2010-09-01
작성자 심수희

본문

9-1-10 ()           <예레미야 50:1~10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정말 반갑게도 9월로 들어선 오늘 첫날부터

이스라엘의 회복 얘기가 나온다.

그동안 신나게 쓰임받던 바벨론이 함락될 것이라니

불쌍한 생각이 들기보다는 그들도 별 수 없군….’ 이란 생각이 앞선다.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포함하여

열방을 징계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 쓰임 받던 바벨론

아니, 징계의 목적이라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하나님 되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임을 깨닫게 하시려는

<회복을 전제>로 한 <사랑의 매>로 신나게 쓰임 받던 바벨론이었는데

그 바벨론도 예외없이 또 다른 나라에 의해 함락될 것이라는 말씀을 하신다.

 

그동안 바벨론이 의로와서 쓰임 받았겠는가?

하나님 앞에 순종치 않는 모든 열방을

함락시키고 멸하고 점령하게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강대국으로 세우신 사실을 생각해 볼때

바벨론이 바벨론된것은 그들이 잘나서가 아닌,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였음이 아닌가?

 

그들이 쓰임 받는 내내 그 사실을 알기나 하였더라면,

하나님께서 세워 주실때 겸손한 마음으로 감당하였더라면,

예레미야를 통해 이런 수치스런 예언의 말씀을 듣지 않았을것을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백성임을 자처하면서

방자히 행하며 백성답지 못하게 살았던 이스라엘이 이방에 의해 포로될 줄 알았겠는가?

스스로 견고한자라며 교만함이 찌를듯 하던 바벨론이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함락될 줄을 꿈에라도 생각했겠는가?

 

하나님께서 길가의 돌덩이들로도

능히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실 수 있다는 말씀을 다시 생각해 볼때

하나님의 자녀라며 스스로 높아질것도 없고

한창 쓰임받는자라며 스스로 잘난척 할것도 없음을 나의 심령에 새겨본다.

 

최근에 낙담되는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좀 섭섭했더랬다.

하나님 불공평하시다며 속으로 불만을 표시했었다.

 

그런데

내게 주어진 환경이 어찌하든지

다시 한번 주권자 되신 하나님 앞에 나의 마음을 낮추고 감사함으로 반응하기를 원한다.

하나님은 반... 선하신 분이시다 라는 믿음이 있기에

오늘도 바벨론처럼 되지 않고 내 영혼이 살기 위해

잊어 버리지 아니할 영영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 겸손히 마음의 옷깃을 여민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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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이 세상 사는데 우리의 계획대로 열심대로 되는 일보다는


오히려 그 반대로 되는 것 같이 보이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나이 40이 넘으니까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아마도 틈만나면 교만해지는 우리의 본성을 너무나 잘 아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실 수 있지만


그렇게 안해주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제는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바벨론 처럼 되지 않기 위해 하나님 앞에 겸손히 마음의 옷깃을 여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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