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에게 성령을 풍성히 부어주사... <결과에까지>
본문
9-29-10 (수) <디도서 3:1~7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너는 저희로 하여금
정사와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예비하게 하며 <1절>
…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2절>
성령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게 풍성히 부어 주사… <6절>
Holy Spirit, whom he poured out on us
generously through Jesus Christ our Savior
어제,
우리를 깨끗케 하사
선한 일에 열심 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신다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적용하기로 한것이 있는데
어제와 오늘 몸이 극도로 피곤하니 실천할 수 있을까? 약간 염려가 된다.
차고에서 장 시간 앉아 있다가 더위를 먹은걸까?
오른 팔은 몇주째 심한 통증과 욱씬 거림으로 괴롭기만 하고…
사정이 있어 작은 목자를 그만 두신 o 집사님 부부,
그 작은 목자 부부 대신에 우리 부부가 일을 맡게 되었고
현재 우리 목장에 include 되시지 않은 상태이기에
목장에 나오시라며 care 하기에도 좀 어정쩡한 상황이다.
하지만 혹여라도 그 가정이 붕뜬 상태로 ignore 될까봐
월요일 저녁에 그분들께 전화를 드렸다. 최대한으로 따뜻하고 공손한 목소리로…
이번 첫 목장 모임에 솜씨는 없지만 맛있는것 준비할테니 꼭 오시라고…
그리고 주일에 약도를 드리겠노라고…
또한 이튿날엔 화요 말씀 “선한 일에 열심 하는 친 백성…”을 묵상하며
한 걸음 더 수고하기로 마음 먹었다.
예쁜 화초와 약도를 직접 들고 그 댁에 가기로…
그런데 어제 오후와 오늘 아침,
나의 몸이 극도로 피곤하고 몸을 가누기도 귀찮을 정도다.
두려움이 엄습해 온다.
지금 이 상황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것 같다.
금요 점심 친교도, 주일 목장도, 그 댁 방문하는것도…
오늘 아침, 낑낑대며 묵상하기 위해 컴 앞에 앉으니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예비하라,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라… “는 말씀으로 나를 또 채찍질 하신다.
이렇게 주저 앉아 있으면 안되는데 …
오늘 자매들한테 전화도 돌려야 하는데 …
설교 CD 라벨도 붙여야 하는데…
“얼어나야 하느니라”를 반목하며 비타민 알을 삼켜본다.
성령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게 풍성히 부어 주사…
Holy Spirit, whom he poured out on us
generously through Jesus Christ our Savior
poured out on us…
generously…
이 말씀을 자꾸 되새겨 보니 눈물이 난다.
그 하나님의 은혜…가 자꾸 감사되어진다.
오늘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한다.
다시 한번 그 성령으로 나를 새롭게 해 달라고…
새 힘을 부어 달라고…
내게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시라고…
<큐티에 대한 실천과 결과>
이날, 짬짬이 6절 말씀을 묵상하며
나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심을 상상해 보았다.
기운이 너무 쳐지고 몸살 기운에 신음 소리가 절로 났었지만
오후부터 몸이 회복되었기에 수요예배 참석, 늦게까지 본당에 남아 기도까지 할 수 있었다.
내 몸이 아프니 몸이 약한 테이블의 지체들과 한ㅇㅇ 사모님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다.
또한 몇달동안 못보던 큐티의 한 자매를 위하여도 간절히 기도했는데
오늘 (9/30) 목요 모임에 예고없이 참석, 너무 반갑고 뛸듯이 기뻤다.
테이블 자매님들의 sharing 또한 참 풍성했다.
아들이 숙제하는 바람에 나도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잠 자리에 드느라 잠이 부족했지만
목요 찬양 시간에는 그
어느때보다도 기쁘고 힘찬 마음으로 찬양을 할 수 있었다.
목요 모임후에는 적용하기로한데로 화초를 사 가지고
저녁에 남편과 함께 ㅇ 집사님 댁에 방문을 했다.
(9/27 나눔처럼 이제는 남편에게 불평하지 말고 내가 어찌해야할지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다.)
집을 나서기 전에는 남편에게 "그 댁에 가기전에 이를 위해서 자기가 기도했으면 좋겠다"며
나의 손으로 남편의 손을 꼬옥 잡으니 남편이 기쁘게 기도를 해 주었다.
남편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다. - 이상 -
댓글목록

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
오늘 묵상을 하며 왠지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났었어요..자매님 글을 보고나니..그런거였네요.." 말씀을 자꾸 되새겨보니..." 이거...감사합니다...

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이 더운 날씨에 차고에서 또............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 ... 자매님이 행하실 선한일들 가운데 넘치도록 풍성하길 이 시간 기도드립니다.

강문정님의 댓글
강문정 작성일
하나님께서 수희 자매님에게 성령을 풍성히 부우셔서
하나님의 선한 일 하심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