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지존자로 거처를 삼은 은혜
등록일 2010-10-07
작성자 강문정
본문
10월로 접어든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고 추워진 거와 같이 요즘 들어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상하게 내 마음도 춥고 불안하다. 소화가 조금 안 되면 위암으로
돌아가신 우리 아빠가 생각이 나면서 나도 위암으로 죽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두려워 진다. 비워져 있는 통장을 보면서 이번 겨울은 잘 날수
있을까 하며 불안해 한다. 내가 일찍 죽으면 아이들은 어쩌지?
저번 초음파 검사 때 오른쪽 난소에 혹이 있다고 진단이 나왔는데 혹시
지금은 더 커져서 심각한 상태면 어쩌나… 하며 걱정하고 불안해 하고 있는
나에게 말씀하시는 주님.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페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시91:5)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시91:10)
라고 선포 하시는 하나님.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지존자로 거처를
삼은 것”이 얼마나 큰 은혜며 축복인 것을 다시 확인하며 감사한다.
전에 우리 엄마가 걱정을 하시면 이해가 되지 않아서 한쪽 귀로 듣고
흘려 버린 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 마음이 어떤지 알 것 같다. 엄마랑 주신
말씀을 나누어야 겠다.
댓글목록

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지존자로 거처를 삼은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같은 은혜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