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필요를 예비하는 좋은일
본문
<디도서 3:8-15>
골로새서 마지막 부분을 묵상하였을때 적용한것이 있었다.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이루라... >...
몇년전부터 .. 알고 지낸 아마존의 한 선교사님 부부에게 자동차를 한대 구입해 드리기로 몇명의 동역자들과 입을 모은적이 있었고, 골로새서를 묵상하던날 그 일을 잘 마무리 져야겠다고 생각하며 함께 헌금할 사람모으기 착수 작업에 들어갔었고.. 그 일이 오늘 디도서 마지막을 묵상하며 적용과 함께 잘 마칠수 있었다.
<디도서3:13..교법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저희로 궁핍함이 없고 14: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예비하는 좋은 일에 힘쓰기를 배우게 하라.>
골로새서와 디도서를 묵상하며 나에게 공통적으로 다가왔던 것은 바울의 입에서 거론되어진 동역자들의 이름들이었다. 그 중 유난히 아볼로라는 이름에 머무르게 된다.
사도행전을 묵상하였을때의 아불로가 기억난다. 아볼로가 기억나는 이유는 그때 내는 " 주의 도" 와 :하나님의도" 를 묵상했고 율법과 성경에 능통한 아볼로가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성경을 정확하게 풀어 배웠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행18:24,25,26> 아는 지식과 성령님의 도우심에는 차이가 따른다는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식에 다른 교만함을 따르지 않고 누구에게든, 언제든 성령님의 인도에 따를수 있는 겸손의 아볼로가 오늘은 바울에 의해 특명을 받고 사역장소로 향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데마나, 두기고, 세나, 아볼로, 디도......등등... 하나님의 나라에 퍼즐처럼 사용되어지는 사람들... 을 보며 내 주위에 있는 지체들과 선교사님들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옛사람이 되지 말고 새사람이 되며 성령으로 옷을 입어야하고 선한일에도 힘을 쓰고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해야하는 이유가 ...필요한것을 예비하는 좋은 일에 힘써야하기 때문이라는걸... 알게 된다.
율법적으로 하나님이 주신 계명을 지키기 보다는 이렇게 힘써서 그 모든것을 지켜야만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세계를 필요에 따라 동역자와 함께 만들수 있다라는 생각을 해 본다.
옛사람을 벗어버리지 못하여 부린 혈기 때문에 필요한것들을 놓치고 예비할때를 놓칠뿐만 아니라 좋은 일에도 동참하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겠다.
가게에서 이일 ..저일..너무~~바빠서 잠시 뒤로 미루었던 선교사님 자동차 ....... 부랴..부랴..전화로..이 메일로 서둘러 일을 마무리 하였다.
하나님의 뜻도.....하나님의 때도 놓치지 말고..
바울처럼..아볼로처럼.. 언제 하나님나라에 사용될지..몰라도, 오늘에 최선을 다할수 있는 사람으로서 살아가야함을 다시 마음판에 새긴 묵상이 된다.
|
댓글목록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가게일로 바쁘신 와중에도 선교사님을 섬기시는 일에 앞장서시는 자매님의 글을 보며
요즘 새로 시작한 일 때문에 이도저도 다 챙기지 못하고 허둥지둥하고 있는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큐티라이프 자매님들과 김은애 권사님, 보고 싶습니다...
일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제가 해야 할 일들을 잘 해내게 되면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 다시 나눔의 자리로 나가게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지금 나눔의 자리에 계시는 자매님들,
그 자리에 있을 수 있을 때 더 열심히 배우시고 나누시고 적용하시길...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도 주님의 은혜요 주님이 주신 소중한 기회임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