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님의 하신 일을 기록하라 !!
본문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저희 기도를 멸시치 아니하셨도다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시 102: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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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며칠전의 일이 생각난다.
지지난 토요일 ...
새벽예배를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잠시 잠을 청하는 순간
집을 사겠다는 바이어들이 연락도 없이 갑자기 집으로 들이닥쳤다.
식구들이 모두 놀라 어안이 벙벙한 상태에서 그들은 마치 검사라도 하듯 ...
집안 곳곳을 샅샅이 들여다보며 이것저것 질문을 하곤 돌아갔다.
순간 심한 수치심을 느낄 정도로 기분이 좋지 않았다.
현재 우리집은 short sale approve 가 나있는 상태라 은행이
좌지우지하는 결정권을 가진 상태다.
집 페이먼을 못낸지가 꽤 오래되었다.
이것저것 많은 길을 찾아보았지만 더 이상의 방법이 없는 상태이다.
은행의 결정권에 따라 한달...한달.. 또 한달...
이렇게 지나간 시간들이 벌써 꽤 여러달째이다....
어제 날짜로 연락이 와야 되는데 은행에서 연락이
없는걸보니 이번 한달은 또 무사히 지나가는가보다..
이렇게 한달..한달을 보내고 있지만 감사하게도 나에게는
그 어떠한 두려움이나 걱정이 조금도... 아니...
눈꼽만치도 없이 마음이 평안하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다...
이 모든 일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나는 확실히 믿고 있다.
또한 나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이 있기에 더욱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오직 너는 목도하리니 악인의 보응이
네게 보이리로다.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시편 91:7-10)
이렇게 확실하게 주신 약속의 말씀이 있기에 나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이처럼 확실한 말씀을 주신 하나님이 오늘도
다시한번 약속의 말씀을 주시며 내 장래 세대를 위해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라고 하신다.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저희 기도를 멸시치 아니하시는
주님이 지금은 나를 긍휼히 여기실 때이며 하나님의 정한 기한이
온다고 말씀해 주신다.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시켜주신다고 하신다.
우리 자손들은 주님의 보살핌으로 평화를 누리고 그 후손들도
안전하리이다. 아무걱정 없을 것이라고 하신다. (28절 현대인의 성경)
이처럼 날마다 확실하고도 확실하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이
있기에 나는 오늘도 주님을 새노래로 찬양을 하며
주님의 사랑을 노래한다.
내 아이들에게... 장래 세대에 ....
우리 가정을 통하여 일하신 하나님을 증거하기 위해
나는 오늘도 이것을 기록으로 남기며
아버지께 감사의 영광을 올려드린다...
댓글목록

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저도 빈궁한 자의 기도(ㅠ.ㅠ)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께 감사하시는 자매님의 나눔을 통해
저도 오늘 감사의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나눔...감사드립니다.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항상 말씀묵상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해 오셨기에
지금의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주시는 평강을 누리시는
오경애 자매님의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자매님의 담대함과 평안을 누리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