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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함께 참여한자..

등록일 2010-11-06
작성자 최승경

본문

<에베소서 3:1-13>

 

오늘은 딱--둘남은 직원들에게

점심을 내겠다고 했더니,

너무 좋아하는겁니다...

그리고,

회의를 시작하였습니다.

나의 "비느하스의 결단"에 대하여....

 

결단을 하였습니다.

다음주면, 가게의 계약이 끝이 나는데

그만..이 줄을 놓기로 결단을 했습니다.

그 결단에 대하여

직원들과 나누고 새로운 직장을 찿을것에 대해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우선 고맙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함께 나의 고난데 참여해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어..?..."함께 참여한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말..!!

 

<6절..이는 이방인들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자가

됨이라..>

<8절..모든 성도중에 지극히 작은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것은 측량할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그렇습니다.

10년을 내 고난에 동참한 직원입니다

"희망을 갖자"..라는 말한마디에 몇년을 버텨왔던 아이들이죠.

회사가 풍성했을때도,

회사가 어려웠을때도,

나와 기쁨도, 고난도 함께 해 왔던 직원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것은

측량할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이 말속에서 내가 느끼는건

누구에게나 닥치는 풍랑의 항해라는 인생길은

어떻게 반응을 하냐는거였습니다.

세상적으로 지니고 있었던 권세로 다---집어치우고

예수의 길을 택하였던 바울의 고백..

어려운 길...을 바울은 은혜를 주신거라고 합니다.

그것도..지극히 작은자보다 더 작은 자신이라고 표현합니다.

지독하게 예수를 핍박하던 바울이 택한 그길엔

세상의 손가락질이 있었을듯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은혜를 입고

은혜를 받은이유가 이방인과 함께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전하기 위함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된 사람들에게 필수적으로

주어지는것이 은혜이고 동시에 그 은혜를 이방인에게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전하여야한다는거죠.

 

실천적인 그리스도인이 되자..라고 했던 비느하스의 묵상과함께

결단을 내리긴 하였지만,

실은....세상이 무어라 할지 쬐----끔은 두렵습니다...ㅎㅎ

그러나, 바울의 고백속에 위로를 찿습니다.

바울에 비하면..난.....쩌----엉------말 작은자이기 때문이죠.

잠시동안의 눈초리.....여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갈지어다.

 

회의는 눈물바다로 마무리 짖고

눈가에는 검정물이 (??ㅎㅎㅎㅎ)흘렀지만

입가에는 미소가 한---가----득하였습니다...

 

재정에는 내리막이었지만,

왠지 말씀묵상을 실천하고 있는것같아서

마음이 너무 편하고 풍요롭습니다..

< 내 갈길을 주님이 아시나니.....>.....!!

 

적용: 나와 함께 동참하는 주위의 지체들을 돌아보기...

        일에서나, 공동체의 나눔면에서나, 함께 지낸 지체들에게 전화라도 돌리기..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으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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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음...


정말 역경 속에서도 비느하스 닮은 여장부처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아가시는 승경 자매님...


자매님의 나눔을 읽고 있는 제 마음도 이리 착잡한데...


그래도 말씀과 동행하시는 자매님의 삶,


하나님의 능하신 손길 안에 붙잡힌바 되었음이 보입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하나님의 충만하심을 풍요롭게 누리시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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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평안과 풍요로움을 누리시는 자매님이야말로 그리스도의 은혜의 풍성함을 전하는 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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