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그러므로 생각하라!
본문
오늘의 말씀은 사도 바울께서 “그러므로 생각하라” 고 하며 시작 하신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런 저런 쓸데없는 생각으로 어제는 걱정이 되어서 잠도 설친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린다. 무엇을 생각하라고 하시나? ‘그때에’ 와 ‘이제는’ 에 대하여
생각하고 기억하라고 하신다. 그때에 나는 어떤 존재였었나?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약속에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 생각해 보니 그때에는 부족한 것은 없었지만 나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참 불쌍한 존재였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어떤가?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과 화목함으로 가까워진 새사람이요 또 하나님의 권속이라고
다시 기억하고 생각하니 내가 먼 데있던 가까운 데 있던지 오셔서 평안을 전하시는
주님의 평안이 내 마음을 가득 채운다. 아! 이래서 오늘 말씀에 생각하고 기억하라고
하셨구나! 이제 이러한 하나님의 새로운 존재로 세워진 내가 지금 5학년인 딸 지혜가
수학 시험 하나를 망쳤다고 “이렇게 실수를 많이 해서 대학은 갈수 있으려나” 하는
극단적이고 쓸데없는 생각으로 마음을 채우지 말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의 거룩한 생각과
존재 가치를 가지고 살수 있도록 기도한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무슨 일로 잠을 설치셨나... 했네요.
근데 ...
허어억~
5학년 딸이 수학 시험 망친일로 대학걱정! (맞나요?)
저두 극단적이고 쓸데 없는 생각으로 마음 채우기에 명수인데요. ^^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저도 생각과 마음 거룩하게 maintain 하기!!!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지도요, 어찌나 그런 극단적이고 쓸데없는 생각으로 마음이 청승인지....
쬐끄만 방, 하얀 도자기 의자 위에 앉아 청승맞게 눈물을 뚝뚝...
저만 아니라 선배님들도 그러신다니 위로 만점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