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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말씀의 검 옆에 차고...

등록일 2010-11-15
작성자 심수희

본문



11-15-10 ()           <에베소서 6:10~17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종말>

나는 과거에 이 단어만 나오면

<지구의 종말>, <말세>, 뭐 이런걸 말하는줄 알았었다.

 

종말, finally...

오늘 바울이 종말로, Finally, 이제 마지막으로 라는 말로

에베소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마감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주 안에서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라고 한다.

웬만해서는 간파하기 어려운

마귀의 간교한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full armor)를 입어 영적으로도 완전 무장해야 함을 강조한다.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것으로 (예비,준비된readiness) 신을 신고,

(15: 평화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빨리 달릴 수 있는 신을 신어야 합니다. - 현대인의 성경)

믿음의 방패를 들고,

구원의 투구를 쓰려면 보통 체력으로 감당이 되겠는가?

실제, 군사들이 입어야 하는 armor는 그 무게만해도 엄청날 것이다.

복음전함의 need에 맞춰 신속히 총알처럼 튀어 나가야하고

마귀와 싸워 능히 이기려면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해야하는데

그것 또한 보통 체력 가지고는 감당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겠다.

 

일주일에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매일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면

체력 단련할 마음의 여유가 쉽게 생기질 않는다.

그러다보니 몸은 요기조기 아픈데만 늘어가고 살은 점점 쪄가고

 

나의 상태가 그래서일까?

아마도 바울이 10절에서 말하는 강건은

영적인것은 물론이요,

오늘 내게 속 사람과 육신적인 튼튼함까지도

강건하게 maintain 하라고 다짐시키시는듯 하다.

오늘 나의 모든 area들을 두구 두루 강건하게 하기로 다짐해 본다.

 

 

<속사람 강건하기>

며칠전에도 그렇고, 오늘 저녁에도 그렇고,

나의 속 사람이 막~ 시험 들려고 그런다.

이런 일로 인해 나를 또 기운빼고 속사람 망가뜨리려는 마귀의 궤계임을 알라고

오늘의 말씀이 내게 확실하게 귀뜸해 주신다.

정신적으로 건강치 않은 생각들일랑 빨리 떨쳐 버리자!!! 

 

 

<육신 강건하기>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또 운동않고 방콕이다.

걸핏하면 숨이 차다.

오늘부터 정신 차리고 30분씩 LTT를 밟자.

 

 

<영적 강건하기>

기도:

여러가지 일로 자꾸 산만해지다보면 집중해서 기도하기가 정말 어렵다. (12절의 까닭이리라)

때가 악하니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 적용 이후로 집중기도를 늘려 가려고 최선을 다한다.

 

말씀:

원수들이 환경을 통해 내게 맹렬한 공격을 퍼부을때

전신갑주를 입고 방어만 하다보면, 맨날 막기만하다가 언젠가 탈진할게 뻔하다.

겨우 막아내기에만 바빠서 되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의 칼을 차고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쳐내자.

강력한 말씀의 검으로 찔러 무찌르자.

더 이상 갑죽거리지 않고 나로부터 멀리 도망치고 말 것이다.

 

에베소서 암송, 너무 재밌다.  하면 할수록 깊이가 느껴지고 새 힘이 솟는다.

이번주에는 에베소서 6:10~20 암송을 마무리 하기로 한다.

크은~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던 이순신 장군의 심정으로

나도 말씀의 검(아직은 큰 칼 아니지만) 옆에 차고 아무때에라도 이얍 ~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야고보서 4:7>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flee from you.

 

 

 

Our Lord did not use His divine power to defeat Satan.

He used the same weapon that is available to us today: the Word of God.”

                      

                                 - Warren W. Wiersbe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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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님의 댓글

박혜경 작성일

암송된 말씀은 그야말로 언제든지 꺼내서 쓸수 있는 강력한 검인것 같아요

육적인 체력까지 보강하셔서 성령의 검으로  힘차게 원수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는듯...

나두 튼실한 팔뚝으로 잘 휘두를 수 있는데.....그에 걸맞게 검의 크기를 키워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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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으악, 엊그제 시엄마께서 제 팔뚝을 보시며 애 셋 갖더니 팔뚝만 두꺼워진 것 같다 그러시던데...


저도 검의 크기를 키워야하는 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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