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실 때까지...강건하자! > QT 나눔

에배소서 6:10-17                                                                               11월15일2010년월요일

종말로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사도바울이 에베소 교인들에게 쓴 편지의 맺는 말로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라고 권면하고 있다.

부활의 능력으로 사단의 권세를 다 이기신

주 안에서,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야

사악한 마귀의 계략들에 대항하고 승리하여 당당히 설 수 있다.

내가 싸워야 할 대상인 사단의 정체는

요 8:44

…저는 처음부터 살인 한 자요…

…저가 거짖말장이요…

거짖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이 땅에 사는 한 이 사단과의 영적 싸움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사단과의 싸움을

 맨 몸으로 싸우라고 하시지 않으시고

하나님이 직접 나에게 입혀 주신 전.신.갑.주 가 있다.

이것이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이다.

그래서 매일 나는 나와 가족들을 위해

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기도로 입고 기도로 입혔다.

그럼에도…>.<

요즘은 매사에 힘이 빠지고 피곤하고 의욕이 없어진다.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왜?’, 일까를 매일 말씀에 대고 물어보았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다!  (12절)

사단과의 영적싸움이다. (눈에 보여지는 대상들이 아니다.)

그리고

이 싸움의 기간은 주님 오실 때 까지이다!  (13절)

그러기에

강.건하여지지 않으면 않된다.

갈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루매 거두리라

너무나도 뻔한 원리인데…모르던 것이 아닌데…

속고 있었다.

싸움의 대상과 기간을 잘못 파악한 것이다.

사단의 교활함

나의 강건하지 못함

이 두 박자가 잘 맞았다.

이런 저런일들 때문에 기도하고 고민하였다.

내가 다 맞는 상황들을 선택할 수 없음을 알기에

더…. 더욱… 조심스럽게 하나님께 묻고 또 물었다.

그러던 중

점점 피곤해지는

…나를…

…사단은…

내 자신이 전혀 느끼지 못하도록

아주 조.금.씩 조.금.씩 영적싸움을 싸워야 할 일들에 대해

혈과 육의 싸움으로 조.금.씩 조.금.씩 옮겨 놓았다.

싸움의 대상이 바뀌니 (엉뚱한데 힘을 쓰니…)

내 자신이 힘이 빠지고 피곤하고 무기력해 질 수 밖에 없었다.

사단이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내게 다가왔다면

한 눈에 알아보고 피하던 싸우던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사단은 양의 탈을 쓰고

그럴듯한 논리들로 내게 다가왔다.

하나님의 뜻과 많이 다르지않는

에덴에서 하와가 속았던 그 속임들로 내게 다가왔다.

그.만. 속.고. 말.았.다.     ㅠ.ㅠ

전에는 영적사움에서 승리했었다.

난 교만해졌다.

그래서

지금 나는 너무 아프게 실패했다.

그러나

이제는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져 내게 주어진 모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것이다.

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는가?

예수님은 이 땅에서의 삶을 어떻게 사셨는가?

그리고 예수님은 지금 어디 계시는가?

그 예수님은

나를 위해 오셨고, 나를 위해 사셨고, 나를 위해 지금 계신 그 자리에 계신다.

이 엄청난 사랑을 받은 ‘나’ 이기에

예수님이 나에게 하라고 하신 일들…

요 21:15-23절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양 무리들을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사랑하며

예수 안에서,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예수님이 다시오실 그날까지

강건하여

마귀에게 속지 않고 힘을 다하여 폿대만을 바라보고 나아갈 것이다.

내 주변에 두신 사람들에 대해서는 넉넉한 마음 (예수님의 마음) 으로 대하자!

그러나, 사단에 대해서는 조금의 틈도 두지 말고 대적하자!

손에서 놓았던 말씀 암송 구절들을 붙들자!

사단으로 틈을 타 나를 속이지 못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