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뜻과 때..? > QT 나눔

< 에베소서 5:15-21 >

<16절..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절..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라라.>

<18절..술쥐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금요 예배에 가야하는데

가기 싷어지는겁니다...

나의 옛사람이 다시 발동을 한거죠..

금요 예배에 나가면..어..최승경 무슨일 있구나?...

이렇게 사람들이 반응할것 같아서 망설였던 예배엘

지난주 부터 가기로 마음먹었는데..

한주가 지나고 나니...

전철타고, 걸어가는일이 귀챃아집니다..위험한길에...

그러나,

아침에 큐티한 구절속의 한 구절이 생각나서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금요 예배엘 가기로 마음먹고 갔습니다.

내 의지대로 하지 않고 술의 힘을 빌어하는 옛사람과...

내 고집대로 하지 않고 성령에 의지하는 새 사람....

단순하게,

술과 성령의 비유가 아니라

술에 취함과 성령의 취함(충만함)으로 얻어지는 나의 유익을

알게 되었던 금요예배시간이었습다..

물론,금요예배 설교는 주기도문을 해석하는 강의시간이었습다.

그러나...성령님은 하나이셨습니다.

주기도문의 강의와 오늘 큐티는..

깊고도 넓으며 높은 주님의 임재하심을 알게 했고,

말의 권세, 내 마음의 영적전쟁을 빛으로 말미암아 들어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도는(주기도문)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고(주기도문의 상반부)

기도는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는것(주기도문의 하반부)이란 강의를

오늘 큐티에 접목해 보았습니다....

"그런즉.."하고 시작하고 있는 오늘의 큐티는

바로..내가 어떻게 행할바를 주의 해야하는 이유가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빛을 비추시기 때문이라고

하는거 아닐까요?...

나에게 빛을 비추시는 이유(뜻)과 때를 알게 하시려고

금요예배에 발걸음을 하게 하셨나 봅니다.

찐득이 같은 나의 옛 고집스런 악독의 마음

(게으름,귀챃음,주관적이 판단의식)을 버리고

성령 충만함에 의지하였을때,

주님의 뜻도 때도 알게 되는건가 봅니다...

아침에 귀챃은 마음에..금요예배엘 오지 않으려 했던 마음을

회개하고..다시 한번 성령충만의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더니...

내 마음에서 "감사의 마음"이 물밀듯이 올라왔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지날수록,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게 되고

주가 기뻐하실일을 찿으려고 노력하다보니

내가 무슨일을 할지에 대한 라인이 생깁니다.

오히려...

내가 가게를 그만둔다는 걸 알게 된 몇몇 사람들은

묻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비밀스런 고통들을 내 놓으며

함께 삶을 나누기도 합니다..

전혀 예상치 않았던 일입니다.

아무 상관도 없는 옆 가게 주인이 눈물을 짖는 모습..도

나에게는 전부가..

주님이 뜻하신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가게에서 나간것도 아닌데..

이런 주님의 백성들의 한탄을 듣게(?) 되니..

앞으로 얼마나 많은 주의 백성들을 만나게 되며

그 안에서 어떤 한탄의 소리..어떤..주님의 소리를 듣게 될지..

과연,

나를 향한 주님의 " 때"가 이른건지....!!

갑자기,이렇듯, 멎지게 생각이 되고

갑자기, 내가 멎있어 집니다...(역시 나는 주책입니다..-주님이 책임지는 사람.ㅎㅎㅎㅎ)

앞으로 ..전개될 나의 삶의 역사에...

주님의 뜻과 때를 ..

성령충만함으로 간구할것입니다...

오로지 ..성령충만...!!

적용:그렇지만. 내 마음안에 항상 일어나는 영적전쟁을

성령이란 무기로 물리쳐보기로 합니다.항상 깨어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