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자의 삶..은 듣는 삶..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복 있는 자의 삶..은 듣는 삶..

등록일 2010-11-17
작성자 최승경

본문

< 요한 계시록 1:1-8>

 

내 주변의 변화 때문이어서인지는 몰라도

에베소서의 묵상은 너무도 애틋하였다..

한절..한절..

구구절절히 모두가 나를 향한 주님의 때를 맞이한듯..했다.

 

주님이 준비하신 때라고 생각하니

그 어떤일도, 그 어떤 상황도 그냥 흘려버릴수가 없다..

빚진것도(?) 소중해 진다.

가게의 마무리 작업을 통하여서도

알게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그대로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런것들을 해결할때, 그것을 통하여 분명 주님은 예비하신것이

있으리....

지금이야말로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찿을수 있을것같다란

생각을 떨처버리지 못한채..

어제 참석한 화요찬양예배...

남모를 깊은 한숨속에 하나님이 다녀가심을

체험하게 되었는데,

그건..내가 전신갑주를 입어야하는 이유에 대한것이었다.

10년의 사업을 접으면서 내가 입어야하는것이 전신 갑주라?....

오랜 세월, 힘겨운 싸움을 했는데..

그리고, 이제는 그 싸움을 끝내야하는 입장아닌가?..

근데, 왜 전신갑주를 지금 입으라하시는지...

 

<에베소서 6:13..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일을 행한후에

서기 위함이라..>

 

어...?내가 여태껏 들어왔던..호령치며 외쳐왔던 전신갑주가 아니다...

격려갑주네?..(???)......

지난 10년간 내가 영적으로 반응하였던,하지 못했던,

열심으로 쌓아오며 열심으로 싸워왔던 내 인생의 반 타임....

그야말로 전쟁의 실체들이였음엔 분명하다.

 

반타임의 전쟁은 끝이 났지만,

끝이 난 전쟁의 휴유증 없어지라고..입히는 갑주라..?..

앞으로 무슨 직업을 구체적으로 갖게 될지는 모르지만

무엇을 하던간에..

내 마음안에 후회도,좌절감도,낙심함도

있어서는 안될것이기에...

진리의 말씀으로 허리띠 삼아..열심으로 일하고

걸어가는 곳마다,일하는것 마다 예수의 이름으로(의의 흉배)..

주님이 예비하시는 곳으로 복음을 가지고

아무리 힘이들어서 지치더라도..

나는 할수 있다란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항상..주님이 뜻하신바가 있다란..생각속의 투구를 내 머리에 쓰고..

순간순간, 사단이 속삭일때마다

성령의 검으로 싹뚝 자르면서....

온.....거리를 다니라고.....

주님이 격려하시는것 같았다.

그러지 않으면 10년간 쌓아왔던, 싸워왔던 믿음의 생활들이

물거품처럼 사라질테니까....

어쩔수 없는 사람..나라는 사람..주책인데....

나의 예전 전쟁을 그냥 내버리지 않으실 분 아닌가?...

 

얼틋보아...

세상체제로는 꺼꾸로 가는 인생같지만

그렇지 않을거라는 예언적인 말씀이

전신갑주라는 말속에서 느껴졌다..

 

오늘 말씀중에...

복 있는 사람이란 말이 자꾸 다가온다..

어제 격려갑주를 입고나니...

모든것이 갑자기 다-----사랑스러워진다...

<계 1: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말씀을 읽고, 듣고,지키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때를 아는자 아닐까 싶다.

그리고,

때를 알수 있는 길은......주께 있음이다.

주가 알려주셔야 ..보여주셔야..알수 있다는걸...

1절을 통하여 알게 된다..

<1절.......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시것이라..>

아마도, 요한은 아브라함의 다음으로 일컬을수 있는 복의 근원이지 싶다...

주님이 그의 생각을 요한에게 보이셨으니....

 

복 있는 사람....요한...

그래서 그는 그렇게도 요한서를 통털어 "사랑"이란말을

많이 했나보다....

<요한 일서 4:12..어느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안에 거하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사실,,

몇개월동안..화요찬양예배를 하면서도

실질적인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들어가질 못했었다.

그런데...어제 격려의 갑주와 함께...

모든것이 풀리는듯한 미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것이었다...

 

내 안에 악독을 버리고 사랑으로 채워야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이시는 하나님을 나도

만나고 싶기 때문이다...

에배소서가 가르쳐준.."주의 뜻과 때.."

를 분별할수 있는 유일한 길....

복의 길로 가는것이다....

복 있는 자의 행위로....

우리 주님을 느끼고 알고 보기 위하여....

 

적용: 몇달동안 생활의 염려로 말씀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갖지 못했다.

   주님이 보이시려해도 벌써 가버린 나에게 보이실수가 없으셨을거다.

   이제 다시 기다리는 시간을 마니---가져보기로 한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조용히 성령님의 임재를 기다려본 적이 언제인지... 가물가물 하네요.


오늘 새벽에 다리에 쥐가 나서 잠도 못자고 내내 깨어있었는데,


몇 시간을 말씀 펴 놓고 그 앞에 앉아 있으면서도 기다림 없이 바쁜 생각으로 채웠었던 것 같아요.


자매님 말씀대로 기다리다보면 볼 수 있는 것도, 들을 수 있는 것도 많은데요. 그쵸?

profile_image

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

맞아요..자매님..기다리고 기다리다보면 우리도 다------볼수 있는거지요.그래서 말인데요..히한하죠?..역시 우리 주님 살아계세요.어제 이글을 올리고 간절한 마음을 가졌더니...자매님이 깨어있을 그 시간에 주님이 저에게(자고 있는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깨어있는것도 아니었는데..)말씀하나를 던지로 가셨답니다(히브리서 2:12절~~~~~~).놀라 깨어,성경을 펼치고 아멘으로 고백했지요...자매님의 사랑스런 큐티의 고백들 잘 읽고 있답니다..항상 저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밝음을 선사하는 자매님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싸랑~~~해요~~~

Total 4,599건 281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799
최승경 2010.11.24 6671
최승경 2010.11.24 6671
1798
심수희 2010.11.22 7505
심수희 2010.11.22 7505
1797
송혜숙 2010.11.20 6513
송혜숙 2010.11.20 6513
1796
최승경 2010.11.20 7632
최승경 2010.11.20 7632
1795
오경애 2010.11.19 7402
오경애 2010.11.19 7402
1794
최승경 2010.11.18 12675
최승경 2010.11.18 12675
1793
강문정 2010.11.18 18277
강문정 2010.11.18 18277
열람중
최승경 2010.11.17 7014
최승경 2010.11.17 7014
1791
박혜경 2010.11.17 8691
박혜경 2010.11.17 8691
1790
심수희 2010.11.17 7537
심수희 2010.11.17 7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