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진실한 일군이여, 그대의 이름은 두기고라...
본문
11-16-10 (화) <에베소서 6:11~24 >
주 안에서 일군은 많아도 진.실.한. 사람은 몇이나 될까?
과연,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자라 칭함 받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Faithful이란 단어, 늘 신실한… 이란 말로 친숙했었는데
오늘은 진실한… 으로 표현되었다.
진실이라… 주 안에서 진실한 일군이라…
개인적으로는 신실하다는 단어보다는 진실하다는 단어가 더 무게가 있게 다가온다.
바울은 이제 에베소서의 강력하고 파워풀한 편지를
두기고 같이 진실한 일군의 이야기로 마무리 하고 있다.
바울은 자신의 편지를 들고 먼길을 달려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을 두기고를
좋은 말로 평해주며 편지 마지막 부분에 언급하는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는다.
사랑을 받은 형제, 주 안에서 진실한 일군인 두기고는
바울과 모든 지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든든하게 꽉~ 채우는듯한 사람인가 보다.
두기고에 의해 에베소 성도들에게 이 편지가 전해진후,
에베소 성도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되었을까? 도 상상해 보게 된다.
이 편지와 함께 그들에게 충분한 위로와 격려의 원천이 되어 주었을 두.기.고…
바울이 특별히 심사숙고하여 택하고, dispatch 하기로 한 진실한 일군 두기고…
이 두기고는 더 붙이지도, 꾸미지도 않고
에베소 성도들에게 바울의 안부는 물론, 그의 마음도 그대로 전해주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 믿음직한 사람으로 인정 받는다는것,
또 다른 누군가를 위로해 주기 위하여
특별히 지명되고 보내짐을 받는다는것은 참으로 귀한 일일 것이다.
나도 그 진실한 일군인 두기고처럼 하나님께 동일한 평을 받을 수 있을까?
나는 누구에게 위로자로 보내짐을 받을 수 있을까? 자문해 보며
에베소서 묵상을 마무리 해 본다.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암송을 병행해서일까?
에베소서가 너무 은혜가 된 까닭에
이제 요한 계시록으로 들어 가려니 은근히 섭섭해진다.
정말로 연약하기 짝이 없는 나를,
그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시는 능력의 말씀으로 붙잡아 주시는 하나님,
지체들과 함께 암송하는 즐거움까지도 덤으로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을 소유하되,
undying love의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는 자 되기를 소원하며…
댓글목록

윤지현님의 댓글
윤지현 작성일
아, 암송... 암송의 은혜를 누구보다 많이 경험한 저인데
직장에 다니느라 큐티라이프 모임에 못나가니
암송을 한 기억이 언제인지...
에베소서에 정말 좋은 말씀, 암송하고픈 말씀이 많은데
이번에는 깊이 묵상하지 못해서인지 암송한 말씀이 한구절도 없네요...
그 어느때보다 많은 암송을 하셨다는 수희 자매님의 나눔에 도전을 받고
저도 에베소서를 끝내면서 6장에 있는
하나님의 전신갑주에 대한 말씀을 암송을 해야겠습니다
항상 성실하신 수희자매님의 나눔, 감사합니다~

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
진실한 일꾼 두기고?.만큼..아니 어쩌면 더~~~진실한 일군이신 심수희 자매님 아니시던가요?..한번도 뵙진 못했지만...그 영이 그대로 전해지는걸요...주님의 한결같은 축복이 자매님과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두기고는 저에게도 무지 친근한 형제님이신걸요.
지난 9월, 금요모임 babysitter 를 구하지 못해 힘들 때
골로새서에서 만난 신실한 일군인 두기고와 오네시모를 보내주시라고
목매어 기도했더니 진짜 두 자매님을 보내주신 거 있죠.
오늘, 수희 자매님을 통해 만난 두기고, 더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