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악함 대신에 나긋나긋함으로...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완악함 대신에 나긋나긋함으로...

등록일 2010-12-03
작성자 심수희

본문

12-3-10 ()           <요한 계시록 9:13~21><?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하나님께서 허하신 재앙으로 인하여

생존해 있는 인간의 삼분의 일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다.

삼분의 일이라는 숫자는 정말 많은 숫자다.  떼죽음의 수준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휴거되지 않은

이 땅에 남은 자들에게 내리신 재앙의 의미는 

정신을 차리고 회개하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지막 간절함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애석하게도생존한자들의 반응은,

... 회개치 않는 더욱 완악함과 사악함으로 나타난다.

그들은 회개치 않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금,,,목석의 우상에게 절했다.

게다가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일 삼았다.

이 모든것들은 육신의 쾌락과 유익을 추구하는 것들이다.

눈 앞에서 사람들이 수두룩하게 죽어가는데도 또 살인이라니

삼분의 일이라면 세상이 시체로 가득할텐데 음행이라니

그들의 생각과 behavior는 좀처럼 바뀌질 않는다. 

 

주신 기회를 깨닫지 못하는 무지함

무서운 경고 앞에서도 들을 수 없는 닫혀버린 귀

재앙의 강도가 더해지면 더해질수록 사람들의 완악한 정도도 더해질것은 분명하다.

이렇게 하실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본다.

 

오늘 본문의 내용과는 별개로,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즉시 반응하지 못할때

눈물을 머금고 나를 단련시키실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해 본다.

환경과 사람을 통해 나를 단련시키시고

나의 잘못을 깨닫게 하시려는 그 분의 진심을 나는 얼마나 신속히 파악하는가?

계속 말씀하심에도 불구하고 고집 부리는 일은 무엇일가?

겸손함으로 얼른 엎드리지 못하고 아직도 목을 뻣뻣하게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어느해보다도 많은 생각들을 함으로 마무리하게 되는 2010년이다.

연말에, 그 다음해를 미리 걱정했던적은 없었던것 같다.

내년에는 하나님께서 어떤 풀무불로 나를 연단하실까? 두려움이 앞선다.

올해 같은 해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이 최근 몇개월간의 나의 바램이었다.

 

..

 

오늘 말씀,

내가 환란 가운데에 있을지라도

나의 촛점이 어디에 있는가를 살펴 보라는 교훈을 얻게 된다.

모든것을 주관하시고 실행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바꾸려하기보다는

늘 납작히 엎드린 자세로 하나님의 입만 응시하는 한,

하나님의 본심을 알아차리고 순종하는 한,

재앙이 아니라 나를 구하시려는 손길이 되어주실것임을 잊지 말라시는듯 하다.

지극히 selfish 해지는 이 세상에서

나마저도 나의 유익을 추구하고 나 자신을 충족시키는 일은 삼가하라 하신다.

여기저기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에 한눈 팔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데 교회에 주셨던 말씀을 받으라 하신다. <3:3>

늘 초심으로 돌아가 내가 이미 받은것, 들은것을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에 힘쓰라 하신다.

 

교제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어떤 분을 통해

요즘 적지 않은 위로와 힘을 얻곤 한다.

 

하물며 사람이 주는 위로가 그러하다면

 

설령, 내가 무섭게 휘몰아치는 소용돌이의 한 가운데에 있을지라도

주님께서 주신 흰옷 입고

주님과 함께 걷기에 합당한 자가 될수 있음을 생각해 볼때

나는 더욱 견뎌낼 수 있으리라

 

<오늘의 적용, 실천>

생존한 사람들처럼 완악함이 아니라

초심으로 돌아가 나긋나긋하고 겸손함으로 serve 하기.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이 났다.

몇년전에 한번 했던 일인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받아 들이고 자원함과 기쁨으로 또 한번 하기로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599건 280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809
송혜숙 2010.12.05 10045
송혜숙 2010.12.05 10045
열람중
심수희 2010.12.03 18307
심수희 2010.12.03 18307
1807
송혜숙 2010.12.02 6416
송혜숙 2010.12.02 6416
1806
심수희 2010.12.01 7014
심수희 2010.12.01 7014
1805
조주희 2010.11.30 7501
조주희 2010.11.30 7501
1804
심수희 2010.11.29 6574
심수희 2010.11.29 6574
1803
오경애 2010.11.29 10463
오경애 2010.11.29 10463
1802
송혜숙 2010.11.29 7366
송혜숙 2010.11.29 7366
1801
나의 가치 댓글1
송혜숙 2010.11.26 6425
송혜숙 2010.11.26 6425
1800
송혜숙 2010.11.26 6627
송혜숙 2010.11.26 6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