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한 뜻’의 말로
본문
요한계시록 17: 1-18
13: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7: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저희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저희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니라.
어린양에 대적하는
적진의 모습이 요한에게 공개되었다.
첫번 째 대표주자는 음녀
특징: 겉으로 보기에 사치스럽고 화려하며
가증한 물건과 음행이 가득찬 금잔을 들고 있음
애칭: 이름은 비밀!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대모로 통함
장기: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음행
공적: 땅의 임금들과 거주자들을 끌어들여 음행의 포도주에 같이 취하게 함.
두번 째 주자는 붉은 빛 짐승
특징: 온몸에 참란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과 열 뿔을 가지고 있음
장기: 상처로 죽은척했다가 깨어나기
공적: 사단 용이 준 권세를 입고 여러 가지 이적을 통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을 미혹하여 자신을 경배하게 함
그 짐승의 몸에는 두 협력자들이 같이 붙어 있다.
일곱 왕을 상징하는 일곱 머리와
열 왕을 상징하는 열 뿔
그들은 하나님 어린양을 대적하기 위해
‘한 뜻을 가지고’ 적진의 한 팀으로써 뭉쳤다.
그리고 어린양을 이기기 위해
자신들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이양한다.
그들은 그것이 자신들의 의지의 결정인줄만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이셨다.
일곱 왕과 열 왕을 등에 업은
더없이 강해진 권세로
가차없이 처단한 대상은
정작 대적했어야 하는 어린양이 아니라
자기 팀 음녀였다.
자기들은 한마음이여
한 목적을 가진 한 팀이라고 철썩 같이 믿었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백성의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을 품고 앉아 있는
음녀가 갑자기 미워 보이기 시작하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등에 태우고 같이 다니며 팀웍을 자랑했던
그 마음은 어디로 갔는지
백성의 무리와 열국과 방언을 차지하고 있는 음녀를
더욱 세어진 권세로 처단하고 혼자 차지하고 싶었나 보다.
하나님의 계획에 합세할 생각은 없었겠지만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움직여 행한 셈이 되었다.
그들이 자랑하는 한 뜻은
영원할 것 같았지만
결국은
사단의 큰 공적을 세웠던 음녀가
자기 팀에 의해 무너지면서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큰 성이었던 바벨론은 알고 보니
귀신의 처소이며, 각종 더러고 가증한 영이 모이는 소굴이었다.
그리고 그 음녀를 처단했던 짐승과 일곱머리와 열뿔의 운명은
이미 노출되어 있다.
그것은 결국 멸망 길이다.
사단 안에서의 ‘한 뜻’은 결코 영원할 수 없다는 교훈을 얻는다.
그것은 조직의 설립 목적부터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고자 만들어졌다.
팀으로 뭉치기를 힘쓰는 것이 아니라
분열시키고자 하는 것이 그들의 본성이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팀 안에서의 약속을 번복하고
언제라도 자기팀원을 배신할 수 있으며
눈에 거슬리는 누구 하나 죽이는 데는 눈 하나 깜짝 안 할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이런 적진을 잘 파악하고
사랑으로 하나되어 단합을 원하시는
하나님 어린양안에 한 뜻으로 뭉쳐있어야 한다.
그 ‘한 뜻’만이 영원할 것임을
그 끝은 영생이요 부활이므로 유일하게 사는 길임을 인식하고
그 ‘한 뜻’을 위해 오늘도 파이팅 한다.
적용: 지체들과 나는 하나님 안에서 한 팀이여 한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자
오늘은 특별히 힘든 지체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안고 기도하겠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나두 그 힘든 지체중의 하나이고 싶어라~
혜숙 자매님의 기도 속에 꼭.꼭. 기억되고 싶어서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