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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짝퉁을 알아보는 지혜

등록일 2010-12-09
작성자 송혜숙

본문

12/9/2010


 


요한계시록 13: 1-18


 


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하늘의 전쟁에서 지고


땅으로 쫒겨내려온 사단 용의 왼팔과 오른팔,


바다의 짐승과 땅의 짐승..


그들의 기세는 아직 죽지 않았다.


하늘에서의 전쟁에서 진 분풀이나 하듯이


땅을 삼킬 것처럼 발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사단인 용의 큰 권세를 받은


그들의 모습은


어쩐지 어린양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


일찍 죽임을 당하신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지신 어린양(5: 6) 처럼


면류관을 쓴 네 생물 중 하나인 흰 말처럼( 6: 2)


흰옷을 입고 금 면류관을 쓰고 있는 이십사 장로들처럼(4:7)


바다의 짐승은 뿔이 열이고 머리가 일곱이며,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을 쓰고 있다.


땅의 짐승도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는 권세를 가졌다.


 


그들이 하는 행동도 어린양을 모방하는 것 같은 냄새가 많이 난다.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처럼


그들도 죽을뻔한(?) 상황에서 상처가 낫고 살아남으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셨듯이


사람들에게 짐승의 우상을 만들게 하고 거기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하나님이 종들의 이마에 인쳐주심으로 그들의 백성을 삼으신 것처럼(7:3)


사단도 모든 자들에게 오른손이나 이마에 짐승의 표를 받게 한다.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이렇게 비슷한데


우리는 사단을 어떻게 구별해낼 수 있을까?


 


우선 면류관을 살펴보면


참람된 이름들이 새겨져 있다고 하신다.


 면류관에 하나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새겨져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 한다.


 


또,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시고


우리가 땅에서 왕 노릇하게 하시려는 목적이 있었다. ( 5: 10)


그러나, 


용과 바다와 땅의 짐승들이 주어진 권세를 사용하여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들을 훼방하고.


큰 이적을 행함으로


사람들이 그를 경배하도록 강제하는 이유는


 그들이 이 땅에서 왕 노릇하고 사람들을 그의 종으로 부리기 위함이다.


 


당신의 사람들의 이마에 인치심이 끝나기까지


더 많은 이방인들이 돌아오기까지


심판을 유보하시는 하나님이 가지고 계시는 사랑을,


주어진 모든 권세를 사용하여


사람들에게 짐승의 표를 받게 하고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을


가차없이 죽이는 그들의 마음에서는 도대체 찾아 볼 수 없다.


 


오랫동안 하나님을 대적하면서


보아온 하나님의 권능과 권세가


사탄 그들에게도 많이 인상적이었나보다.


비슷하게 모방해가고 있는 것을 보면…


또, 어떻게 해야 쉽게 믿게 될 지 사람의 심리를 잘 아는 교묘한 그들은


눈에 보이는 우상을 만들고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들이 믿도록 하는 지능적인 수법을 쓰기도 한다.  


 


대충 봐서는 절대로 구별해낼 수 없는


이 마지막 때에 필요한 것은


그것을 구별해낼 수 낼 수 있는 지혜,


그 혼란의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


그 마지막을 기다리는 인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것들은


내 힘으로는 결코 가질 수 없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주어지는 열매들이다.


자꾸 입을 벌려 삼키려 하는


그들의 존재를 인식하고, 이겨내는 방법은


내가 인 맞은 자임을 기억하고


나를 왕 같은 제사장 삼으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청하는 것뿐이다.


그럴 때,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사단을 구별해주는 나의 눈과 귀가 되어줄 것이다.


 


 


적용: 오늘 그 동안 한 암송을 점검 받는 날이다. (QT 방학)


           그런데,  막상 오늘 하려니 당황되어 기억이 잘 안난다.


           그동안 그래도 암송하면서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할 수 있는 유익이 되었다.  


           말씀이 나를 붙잡아가도록 암송을 계속하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


           ‘어렴풋이 이 말씀이지’ 하지만 정확하지 않아 답답했음에도


            암기를 귀찮아하는 게으름 때문에 엄두를 못 내었는데  


            이제부터는 한 말씀이라고 더 외워서


            그 말씀이 나에게 지혜와 인내와 믿음을 가지게 하는 밑거름이 되게 하고 싶다.  


             오늘 잘 못하더라도, 다음해에도 암송에 도전해야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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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남편 대신에


암송 구절들을 끌어 안고 잔게 몇날 몇일밤인지, 원...


큐티종강하는 날,


이번 암송을 통해 귀한 경험을 했다는 자매님들의 고백들,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우리 써니 자매님, 생각보다 안떨렸다나요~  ^^


음~  내년이 기다려집니당~


테이블에서 여러 모양으로


늘 본을 보여 주시는 혜숙 자매님의 수고의 결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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