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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새해 첫날부터 피차 권면함으로...

등록일 2011-01-01
작성자 심수희

본문

1-1-2011 ()           <데살로니가 전서 5:1~11>

 

 

1절에,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쓸것이 없다는데

맞다. 요한 계시록을 통하여

이 마지막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내게 충분히 인식이 되었다.

지금이 마지막때인것은 알겠는데

그러면 2011년을 시작하는 오늘 하루를 어찌 살아야 될 것인가?

11절 말씀처럼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라는 말씀,

너무나 당연시 여기며 큐티 지체들에게는 늘 그렇게 해 왔던것 같고

 

어제 송구영신 예배때

<올해의 말씀>으로 딸이 요한복음 13:34절을 뽑았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죠지아주에 계시는 친정 엄마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는

타주에 있는 남동생을 떠 올렸다.

서로 바쁘고 생활이 달라 전화 통화도 자주 못하는 사이이다.

새해가 되었는데 나이 어린 올케에게서는 소식도 없다.

새해 아침부터 은근히 섭섭한 생각들이 솔솔 들기 시작했다.

섭섭함이 눈 덩이처럼 커지려고 하는 찰나,

어젯밤에 뽑은 구절이 생각이 났다.

내게 얼마나 사랑이 부족했으면, 올 한해 사랑하라고 하시나….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것 같이 나더러도 사람들을 사랑하라고 하시네

하마터면 내 손가락이 교만하고 게을러질뻔~ 했는데

부지런~히 손가락을 놀려 올케의 셀폰 넘버를 꾹꾹 눌렀다.

 

~ 놀랍게도 올케가 새해부터 송구영신 예배를 다녀 왔단다.

믿지 않는 남동생 부부가 몇년전에 가까스로 교회에 출석했는데

연결된 목장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큰 상처를 안고

그 이후로 오랜동안 교회에 발길을 끊었었다.

이유야 어쨋든,

아주 좋은 교회로 소문난 곳이었기에 못해 나의 안타까움이 더했었다.

 

새해부터는 출석 했으면하는 마음에

연말이 되면서 한층 더 부담을 갖고 기도했었는데

그런데 기가 막히게 일이 해결이 되었고

올케는 새로운 다짐으로 믿음 생활을 하기를 원했다.

올케와 전화하면 늘 신앙의 충고를 해주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함께 큐티 할것을 적극 권할뿐더러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생삶> 교재가 없는 지체들을 위하여 미리 타이핑해 두었던

1월 큐티 스케줄을 올케에게 이멜해 주었고

2월호부터는 올케 주소로 생명의 삶을 1년치 구독해 주겠다고 했다.

그러고보니 오늘 아침에 묵상했던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라는 말씀을 올케에게 실천한 셈이 되었다.

 

시누이 대접(?) 못 받아도 서운한 마음 접고

나이 어린 올케에게 전화를 했더니

하나님께서는 새해 아침부터 내게 이런 반갑고 기쁜 소식을 선물로 주셨다.

이제 같은 본문을 매일 읽을 올케와 함께

이멜을 주고 받을 공통화제가 생겼으니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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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사랑을 실천하신 수희 자매님...


참 잘 하셨습니다. ^^


나도 멀리사는 손.아.래  시누에게 먼저 연락해야 겠네요.


 


수희 자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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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

실은 저도...거의 일년간을 교회와 담을쌓고 계시던 엄마가 오늘 드디어 교회엘 가신다고 준비중이십니다.....^^^2011첫날붜 이런 기쁨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자매님..일년간 감사했고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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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어서 어서 늦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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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정말 좋으시겠다.


그리고 보니 우리 하나님!


올 한 해 많은 일들 이루시려나 보데, 벌써 시작하시네요.


최승경 자매님부터 .


그럼 내겐 어떤 일을??


기대해 봐야쥐!!!!(조쥐희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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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이곳도 하나님의 역사가 이뤄지는 새해네요.


집사님!


좋으시겠어요.


ㅋㅋㅋㅋ


일 년 내내 하나님의 일들이 집사님과 함께 진행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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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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