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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다시 다시 살아나자

등록일 2010-12-27
작성자 송혜숙

본문

요한계시록 20: 1-6


 


 4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하니  


 


 


결국, 사단은


무저갱의 열쇠를 가진 하늘의 천사에 의해


결박되었다.


천년 동안이나 무저갱에 갇힌 신세가 되었다.  


 


그 천년 이라는 시간 동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들


즉,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않은 자들은


다시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을 하는 권세를 받는다.  


 


비록 사단을 거부하느라


이 땅에서 받은 환난과 비참한 죽음의 결과는


‘부활’이라는 승리의 보상을 받게 된다.


그리고 천년 동안의 다스림의 권세까지 주어진다.


그들 앞에 더 이상의 죽음은 없다.


오직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영생만이 있을 뿐이다.


 


죽음의 순간에서도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던


순교자들의 삶을 묵상하다가


나는 요즈음 무엇을 붙들고 살고 있는가


또, 하나님이 주신 ‘왕 같은 제사장’의 사명으로 살고 있는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연말이라는 분위기에 휩쓸려


뒤늦게 얻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선물과 음식을 준비하는데, 오락을 즐기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하나님 말씀은 어느새 뒷전이 되어있었던 것을 깨달았다.


분주함으로, 또는 화려함으로 가장하여 다가오는 많은 유혹들을


물리치지 못한 결과로,


하나님과 교제의 시간을 빼앗기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에게  ‘왕 노릇’할 권세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사단에게 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전전긍긍하며


왕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내가 왕 노릇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나를 그 자리에 세워주시기 때문이고


그리스도와 더불어 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또, 내가 두려움 없어 왕 노릇할 수 있도록


무저갱에 갇혀 사단의 어떤 영향력도 끼치지 못하게


미리 손써 주시는 하나님의 섬세한 배려도 함께 있다.


 


나의 목표는 ‘영원히 사는 것’이어야 한다.


눈에 보이고 잡힌다고 해서,


이 땅에서 잠시 사는 것이 목표가 되어선 안 된다. 


영원히 살게 될 ‘첫째 부활’을 준비하며 사는 동안


이 땅에서도 열심히 ‘살아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꾸 살아나야 한다.


그리고 기왕이면 이 땅에 사는 동안


주신 ‘왕 노릇’의 권세를 누리며


사단에 주눅들지 말고 떵떵거리며 살자.


나 때문에 놀라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 때문에 놀라 도망갈 테니


두려워 말고…


그래서 오늘도 나는 외친다.


“그리스도로 인해 나는 또 다시 살아났다!!”


 


 


적용: 매일QT를 사수하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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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경님의 댓글

최승경 작성일

이 땅에서 잠시사는것이 목표가 되어선 안된다...가 마음에 와 닿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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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뒤늦게 얻은 크리스마스 츄리,


어린 아이처럼 들떠서


그 츄리 부지런~ 히  장식했을 혜숙 자매님의 모습을 상상하니


그리 귀여울수가...  ㅎㅎㅎ 


 


아~ 사단에게 주눅들지 말고 떵떵거려야 되는거...


혜숙 자매님이 먼저 확실하게 깨달으셨군요.


저두 혜숙 자매님의 뒷자락 잡고 늘어져두 되지요?  ^ ^


그 덕분에 저두 묻어 갑니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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