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평강 > QT 나눔

빌립보서 4:8-13                                                            2월24일2011년목요일

9절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나는 열심과 열정이 있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받고 듣고 본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리지 못하고 있었다.

말씀을 보며

빌립보 교회의 유오디아와 순두게의 모습이

내 모습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딱 내 모습이다. >.<

섬김에 대한 열심과 열정이 있어

많은 것을 하기는 하지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지 못해

공통체를 어렵게 만들고 있는것 같다.

바울은 모든 것을 행할 때 주 안에서 행했다.

특히 내게의  다가온 단어는 관용과 관제이다.

관용 – 너그럽게 받아드리거나 용서하다는 뜻

관제 – 여기서 바울은 성도들의 신앙을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도 기꺼이 바치겠다는 의미로 사용함 (생.삶 p.101)

바울은 자신을 관용의 마음과 관제로 성도들을 위해 드린다고 고백하고있다.

이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다.

이 마음으로 섬겼던 바울은 하나님의 평강을 누렸다.

그것도 감.옥.에.서…

예수님의 죽으심이 낮아지심이고 관용이고 관제다.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셨다.

오늘 말씀이 내게는 신앙 생활의 TURNING POINT가 되는 말씀이다.

관용의 마음과 나를 관제로 드리기로 결단하고 나니

특별히 어떤 섬김을 행하지 않았어도

하나님의 평강이 나를 어루만져 주신다,

이것이 말씀을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는 것이 아닐까?

나는 이 마음을 계속 유지 할 수 없지만

내 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이 마음을 계속 유지 할 수  있음을 믿고 쉬지말고 간구하자!

그리고 '관'자로 시작하는 두 단어를 잊지 말자!!!

관용...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