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다니엘의 기도와 내 기도
본문
다니엘 9장 19, 20, 24절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들으시고 행하소서 지체치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내 죄와 및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때”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다니엘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때,
자기 자신을 위해서 기도 하기보다는 주님을 위해서,
혹은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기도하며
항상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곧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바 되는 것을 알기에
주 자신을 위하여......
들으시고 용서하시고 지체말고 행해 주시라는 다니엘의 소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금방 움직였을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기도하고
백성과 거룩한 성을 위하여 기도하기에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이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천사 가브리엘에게 명령을 내려 응답을 해 주셨다.
네 백성과 네 거룩산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셨다고 말이다.
아무나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응답을 받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는 것은 아니다.
내 삶 속에서도 내가 기도를 시작만 하려고 해도
하나님의 응답을 바로 바로 받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기위해서는 다니엘같이 어떤 상황에 있든지
주의 거룩한 나라와 백성을 위해 항상 먼저 기도해야 할 것이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 하리라.”
나는 이 말씀을 알고 또 그렇게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교회, 큐티 라이프, 선교지, 미국, 한국 등등…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의를 구하는 기도를 하다가도
어느 새인가 나는 내 가족을 위해 다시 기도하는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
물론, 나도 내 가족을 위해 기도할 때도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을 받게 해 달라는 둥
내 딴에는 여러 가지 주님의 나라를 운운하지만
결국은 그 것들도 다 내 가족을 위해서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다니엘은 나 같이 함께 사는 자기 가족이 옆에 없어서
늘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만을 위해 기도한걸까?
그렇다면 조금은 위로가 된다.
하지만, 다니엘같이 포로로 다른 나라에 있으면서도
항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 나는 내 가족과 함께 있으면서도
항상 하나님의 나라와 내 백성을 위해 늘 기도한다면
혹시 다니엘보다 ‘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가 되어서
바로 바로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을 위한 응답 받는 자가 되지 않을까?
라는 욕심을 내본다.
당장 오늘부터 실행하여
하나님께 크게 크게 은총입는 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오랫만이에요.
자매님의 은혜로운 나눔에 은혜 받고 갑니다.
다니엘의 기도
정말 본받고 싶습니다.
저도 한참 기도하다보면
항상 내 주변, 가족에 국한됩니다.
나 아닌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싶습니다.

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우와~~ 자매님 정말 오랜만....
매주 화요일마다 만났는데...
이제 그 호탕한 웃음을 못 들으니,...ㅎㅎ
항상 기도하다보면 내 주변 기도만 하다오는 것이
또한 내 모습입니다...
오늘은 큰 맘 먹고 나라와 민족을..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왔습니다.
다니엘의 기도처럼 하나님이 언능 응답해 주셨으면....
자매님.. 종종 뵈요...

김미연님의 댓글
김미연 작성일
앗,언행일치....
바로 올리셨네요.
저도 빨리 컴잉아웃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