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다니엘의 결심이 나의 결심
본문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서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년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년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 이니라". (단 9:2)
다니엘서를 묵상하면서 뜻밖에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연수,
황폐함이 70년 만에 그칠 것 이라는 말씀을 만나면서 은혜를 받는다.
작년에 예레미야를 묵상하면서 나의 삶이 말씀의 구조 속에서 살고
있었음을 발견하였다. 바로 내가 경제적 압박에 포로가 되어 바벨론
포로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것과 그 포로생활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셨다.
그런데 이제 다니엘서를 통해 그 황폐함이 그칠 때에 대하여 다시
말씀하시니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이 고난을
다니엘이 보여준 믿음의 자세를 통해 마치 나에게도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 주시는 말씀으로 받는다.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단 9: 3)
솔직히 그 동안 말씀을 붙잡고 가면서도 별로 달라지지 않는 상황에
대하여 실망하고 지쳐가고 있었는데 어떻게 내 마음을 아시고
이런 말씀을 주시나.... 감동...
오늘 본문에 나타난 다니엘의 기도가 나의 기도임을 고백하며...
"긍휼과 사유하심이 있는 우리 하나님, 비록 우리의 죄와 우리의
열조의 죄악을 인하여 수욕을 받았지만 주여 들으시고 용서하소서.
주께 구하오니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인
이 가정에 비취시옵소서!"
댓글목록

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저 또한 바벨론의 경제적인 포로생활에서
속히 해방되길 기도합니다..
다니엘의 기도가 자매님과 나의 기도가
되길 원합니다....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자매님의 가정에 하나님의 얼굴빛이 비취기를 기도합니다.
오경애 자매님도 바벨론의 경제적인 포로생활에서 속히 해방되길 기도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 이름을 위하여 이뤄지길 또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