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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내가 끼칠 수 있는 유익은?

등록일 2011-02-17
작성자 박혜경

본문

빌립보서 1:19-30                                                   2/16/11


24절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개역한글)


25절     나는 이렇게 확신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발전과 믿음의 기쁨을 더하기 위하여


               여러분 모두와 함께 머물러 있어야 할 것으로 압니다 (새번역)


 


바울은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자신에게는 훨씬 더 낫지만


빌립보 교인들을 위해서는 자신이 살아있는 것이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한다


 


본문의 말씀을 보며 나 자신의 살아있음은


누구에게 도움이 되고 유익한지를 생각해 본다 


가장 먼저 떠 오르는 사람은 역시 나의 아이들이다 


그들에게 나는 실질적인 도움이고 유익일 것이다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것, 요구하는 것을 들어주고


또 당장의 배고픔도 해결해주니까…


그런데 큰 아이를 보니 동생들 보다는 훨씬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직접 운전하여 가야할곳 가고


용돈은 자기가  벌어 필요를 채우고…..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그만큼 내가 줄 수 있는 유익이 크다가 


자라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질수록


 나의 도움은 상대적으로 작아진다  


그리고 더 성장하면 거의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육신적인 도움, 경제적인 도움도


점점 필요하지 않게 될 아이들에게 나는 어떤 유익을 끼칠 수 있을까?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그들의 발전과 믿음의 기쁨을더하기 위해서


자기가 함께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한다


 


나의 삶도


아이들의 발전과 믿음의 기쁨을 더하기위해 도움이 되어야 함을 배운다


 


마음을 힘들게 한 시부모님의 말 때문인지


오늘의 말씀이 자녀에 대한 부모의 자세쪽으로 촛점이 맞춰 졌다


시부모님도 나름 유익이 되고자 하신 말씀이었겠지만


의도하신바와는 다르게  듣는이에게 상처만 남겼을 뿐이다


 


그 일을 통해 내가 배운것은


모든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께 지혜를구해야 함이다


아이들의 유익을 위한 권면이


상처가 되지 않고,


잔소리가 되지 않고


지혜로운 권면이 되도록…


 


또한 나의 삶이 감사와 기쁨이 넘친다면


그것이 곧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적인 유익이 될 것이다


잠시 잃었던 감사와 기쁨을 회복하기위해


더 큰 목소리로 오늘 읽을 분량의 시편을 읽기로 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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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님의 댓글

김민재 작성일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권면하는 말이


잔소리와 상처가 되는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지혜로운 권면이 되어서


오히려 감동이 되는 말이 되기 위해


기도 많이 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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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정님의 댓글

강문정 작성일

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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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미연님의 댓글

김 미연 작성일

아,


이제 조금후 몰려드는 아이들에게


잔소리 뚝!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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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저는 요즘 너무 커버린 아이들에게


일부러라도 "너희들은 하나님의 자녀인데 우리에게 잠시


맡겨주셨을 뿐이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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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넵!!!


저두 더 큰 목소리로 잔소리가 아니라


더 큰 목소리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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