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께 기도하며,기다리며, 기대하며...
본문
2-23-11 (수) <빌립보서 4:1~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너희가 기도한대로 신속히 응답하여 주실 것이다…”
이런식으로 7절이 시작되어야 당.연.한.거. 아닌가?
근데 그렇게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뢴후에
약속된 것은 다름 아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는 일이라고?...
에이… 인심 쓰시는 김에 쬐끔 더 쓰시지…
지난 토요일 아침,
묵상을 대충하고는 나를 청한 집에 아침부터 놀러 나갔었다.
실컷 교제하고는 집에와서 말씀을 다시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음… 빌립보 성도들은
그리스도 예수의 일은 구하지 않고 자기들 일만 구했다니…
그것도 몇몇이 아니라 몽땅 죄다가 그랬다니…
이러구서 어디 성도들이라 불릴수 있단말야?
음… 나는 나의 일은 생각도 않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만 구하고 있는데 말야…
나, 이 정도면 너무 잘하고 있는거 아냐?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는 순간, 콩!
하나님께서 또 내 뒷통수를 치신다.
너 컵라면 한컵 뚝딱 해치우듯이 묵상 대충 해 놓고
아침부터 실컷 놀고 와서는 뭐시라?
아! 감히 내가 어찌 그리스도 예수의 일만 구했다고 실언을 했던고…
버얼써, 언제부터 너무 힘들어 하는 지체를 위해서
금식 기도해야한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이리 저리 날짜를 따져보며 가장 힘들지 않을 날짜를 계산하고 있었다.
나는 뒷통수를 맞고 나서야 정신을 차려 벌떡 일어나 교회로 달려갔다.
기도중에 “금식 기도를 지체지 말라”는 감동을 주신대로
나는 그 이튿날인 주일부터 곧바로 금식을 시작했다. (2/13일말씀 적용,실천임)
엄청난 소식을 접하고는 하나님께 향한 마음이 쾅! 닫혀버린
ㅂ 형제의 영혼 구원을 위하여 금식 기도를 하면서
그 기도속에 나의 남동생 가정과 또 한 가정도 포함하였다.
오늘 ㅂ 가정이 기다리고 있는 중요한 결과가 나오는 날이다.
그런데 오늘 말씀,
하나님꼐 기도로 아뢴후에 약속되는 말씀 치고는
너무 약한거 아닌가… 쫌 낙심이 되려고 그런다.
아… 나의 욕심대로라면 나의 기도대로 응답되어야 하는건데…
그 가정이 현재 상황로서는,
하나님께서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는것만으로는 부족해요…
그 가정이 필요한건 구원 받는 일이라구요. 모르시겠어요?
아, 정말 하나님은 그 가정의 사정을 나만큼도 모르시는듯 하다.
나의 마음 한 구석에서는
나의 이런 생각들이 자꾸 고개를 들고 일어난다.
그런데 모든 지각(understanding)에 뛰어난
하나님을 붙잡으라고 하신다.
네, 주님…
이 시간에 나의 한계있는 지각을 접어 버리고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을 대신에 신뢰하길 원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일을 이미 행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어떤 방법이던, 어떤 형태로든간에 하나님의 베스트를 주심을 믿기에…
오늘도 당.신.의. 뜻.대.로. 좋은 소식을 주실 하나님께
염려말고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신뢰함으로 기다리며,
믿음으로 기대해 보며…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이사야 55:8,9>
댓글목록

박혜경님의 댓글
박혜경 작성일
아멘!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주실것을 저도 믿습니다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네, 주님…
이 시간에 나의 한계있는 지각을 접어 버리고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을 대신에 신뢰하길 원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일을 이미 행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어떤 방법이던, 어떤 형태로든간에 하나님의 베스트를 주심을 믿기에…
오늘도 당.신.의. 뜻.대.로. 좋은 소식을 주실 하나님께
염려말고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신뢰함으로 기다리며,
믿음으로 기대해 보며…
집사님!
좋아서 카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