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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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등록일 2011-02-17
작성자 김 미연

본문

본문: 빌립보서 2:1-11

 

너희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2:5

 

사도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예수님의 낮아지신마음을

모범삼으라하며 예수님대한 핵심과 기독교의 가장 명확한

기본진리를 짧은 몇 구절속에서 얘기해 주고 있다. 

진정한 하나님의 신분이시지만, 오직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사랑과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이 그의 영광의 신분과 지위도

버리실수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의 마음을 배워나가는 여러자리속에 이곳이 유난히 생각난다.

 

4년전, 베델교회에 있는 한어권 중고등부아이들을 섬기는

교사로 자원하며 나름 예수님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섬기겠노라며

자부하였다.  , 그리 어려운일이 아니겠지 하며

 

, 이곳이 이렇게도 고통스러운곳이고 마음이 쓰라려지는곳이고

모욕적인곳인지. . . 와서 알았다.   어른들 말에 머리에 피도

안 마른 학생들에게 받는 안하무인한 행동들과 말들로 주일마다

내 마음은 분노와 화가 식지않았고 아이들을 향하여 마음에 문이

쉽게 열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 괴로움때문에 수백번도 마음

으로는 교사섬김의 자리를 내버리고 나오고 싶었지만 성령님께서는

이 자리에 계속 있으시기를 원하심을 느꼈다.

 

주님은 아셨다. 

나의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이 없었다는걸 알게 해 주고

싶으셨고, 깨닫게 해주시고 싶으셨고, 가르쳐 주시고 싶으셨다.

내 마음이  얼마나 잘 준비되어 있지 않았는지,

너무나도 진실되지 못했고 생각하는것이 아름답지 못했던 나.

그래서 지금까지 주님은 학생들을 섬기는것을 통하여

오히려 나를 만지시고 나를 섬겨주시며 오랜기간동안 인내하시며

마침내 참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무엇인지 아주 조금알게 해 주셨다.

 

어떨땐, 무섭기까지 한 이 아이들을 위하여

사랑할수 있게 해 달라고,  주님의 사랑을 부어달라고,

이들을 향한 주님의 눈물을 나에게도 달라고

때를 쓰며 기도하였더니. . . . . .

요즘은, 아이들로 인하여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난다.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굴욕적인 십자가의 죽음에도

빼앗길 수 없었던 그 사랑이 오늘 내가 배워가고 싶은 사랑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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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그렇군요.


자매님을 그 자리에 있게 하신 것도,


그리고 그 힘든 일들을 감당하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사랑!


그 때문이군요.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굴욕적인 십자가의 죽음에도


빼앗길 수 없었던 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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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이 마음을 품으라...


저는 그날 영어로 얼마나 와 닿았는지 모릅니다.


Your attitude should be the same as that of Christ Jesus.


맨날 아이들한테 attitude 타령이나 했었는데


제 attitude는 더 엉망이더군요.   ㅠㅠ....


 


이제부터 예수님의 attitude 닮기!!!


그래서 목과 팔이 무쟈게 아픈데


예수님의 마음으로 오늘 지체들께 댓글 다 달아주기 끝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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