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에 함께 참예... <응답하심까지>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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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괴로움에 함께 참예... <응답하심까지>

등록일 2011-02-25
작성자 심수희

본문

2-25-11 ()           <빌립보서 4:14~23>

 

 

지금은 내부적인 문제로 좀 시끄럽긴 하지만

한때 바울의 괴로움에 함께 참예 했던 빌립보 교회

더우기 아무도 바울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을즈음이었으니

빌립보에 대한 바울의 감사한 마음은 특별했을것 같다.

그런 교회에게 눈물로써,

기뻐하라며 여러번 반복하여 말하는것이

하나도 수고롭지 않다는 바울의 말이 이제야 더 이해가 된다.

 

오늘 무엇보다도

괴로움에 함께 참예…” 라는 말이

나의 마음에 무척이나 와서 닿는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이 준 물질이 고맙기도 했겠지만

아마도 어려운 시기에 바울의 괴로움(troubles)을 함께

Share한 그들의 마음 씀씀이와 헤아려 줌이 더욱 고마웠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몸은 감옥에 갇혀 있을지언정

이제 편지를 마무리 함에 있어

고마운 그들을 위해 맘껏 축복을 하고 있다.

 

요즘 나의 마음과 관심은 한 가정에 계속 머무르고 있다.

그 가정을 위해서 3일 금식 기도하며 좋은 소식을 기대해 보았지만

상황은 꾸준히 .... 모드로 진행중이다.

너무 안타까와서 나의 마음이 탈 지경이다.

그 가정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 가정이 내일 혹시 교회의 주말 수양회에라도 참석할까?

한 가닥의 희망을 가져 본다.

오늘 하루 더 금식을 하는 가운데

그 가정의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는 심정으로 성전에 가서 부르짖어 보련다.

(어제 말씀 9절의 적용이기도 하지만…)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우리 인생을 불쌍히 여기소서.

사람은 죽음 앞에서도 완악할 수 밖에 없음을 또 한번 실감합니다.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리게 하시고 살고자 하는 용기를 불어 넣어 주소서

이 모든 상황이 주권자 되신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인정합니다.

머지 않아 하나님의 일하심을 모든이들에게 드러내어

<괴로움에 함께 참예>가 변하여

<기쁨에 함께 참예>하는 간증이 될 수 있도록 긍휼을 베푸소서.

그리고... K 선교사님 말씀마따나...

제발 가끔은 저희의 정.서.대.로. 응답 좀 해 주소서.

 

 

*               *                *               * 

 

<응답하심까지>  3-18-11

 

하나님께서는 저희의 정서대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피검사 결과 불치 병으로 판정이 났었는데,

의사들이 의견이 좀 분분한 가운데

애매모호한 상황이 사람을 더욱 지치게 하던중

골수 검사한것을

다른 전문가들에게 보냈는데 negative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제 그 형제님께서 TD에 올라갈 수 있도록 기도중입니다.

언젠가는 이것에 대한 간증을 fully 할 수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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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가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나의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그리 한치도 빈틈이 없게 인도하셨는지


감사만 나올 따름이지요.


집사님의 심정이 전해집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만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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