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초 서시는 주님 :)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보초 서시는 주님 :)

등록일 2011-02-24
작성자 정혜실

본문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가끔 들어와 읽곤 했었는데 이렇게 글을 올리려니 좀 쑥스럽습니다..

큐티 노트하는것도 훈련이라고 해서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노트에 적기는 하는데

막상 이곳에 올리는게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 말씀에서 처럼 9절 "put it into practice" 를 묵상하면서 용기내어 몇자 적습니다.

오늘것은 아니고요 어제 묵상한 말씀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말씀이지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염려로 부터 내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묵상하였습니다.

지켜주신다를 상상해보니 하나님께서 내 마음과 생각이라는 입구에서 보초를 서시며

염려가 내 마음과 생각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서 계시는 하나님을 그려보았습니다.

염려가 내 마음과 생각에 들어와 나를 괴롭히지 않도록 지켜달라고 기도하면서

적용으로는 6-7절을 외우면서 하루를 보내자였습니다..

 

말씀 묵상을 끝내고 큰애 학교 갈 준비를 하면서 작은 아이를 안고 방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미끌~~~ 쿵!!" 아이를 안은채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넘어지면서 왼쪽 손목울 짚으면서 넘어져서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팔 이 뿌러졌으면 어떻하지? 신랑한테 한소리 듣겠다, 내가 아프면

안되는데' 라는 염려가 막 내 마음과 생각으로 밀려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아침에 묵상했던 말씀이 떠오르면서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괜히 걱정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정신을 차리고 손목을 움직여보니 다행이도 통증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염려가 물길처럼 밀려들어오려는 순간 하나님께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셨기 때문에

쓸데없는 염려로 부터 자유를 얻었습니다. 

하나님, 제가 기도했던데로 염려가 나를 괴롭히지 않도록 지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손목이 다쳣으면 침 맞으면 되고 신랑 한데 한소리 들으면 되고 내가 아프면 .......신랑이 도와 주겠죠?

 

아이들 안고 다니시는 어머님들.... 조심하세요...    :)

댓글목록

profile_image

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마음과 생각의 보초서시는 하나님을 만나셨네요...^^


그 하나님이 제 마음과 생각에도 보초서 주시겠지요?

profile_image

김미연님의 댓글

김미연 작성일

자매님,


만나서 반가워요.


아이와 엄마가 모두 괜찮으니


다행입니다. 


쓸데없는데 염려로 부터 이제


암송하면서 자유를 만끽해야죠~~~


 

profile_image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와~~~


반가운 이름들이 이 곳을 빛냅니다.


고맙습니다.


하나님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전,


이제 아이들이 커져 버려서


오히려 나를 안아주지요.ㅋㅋ


고마운 나눔으로 은혜 받고 갑니다.


자매님!


이곳에서 또 만나요.


기다릴게요.

Total 4,600건 271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900
김미연 2011.03.03 15345
김미연 2011.03.03 15345
1899
오경애 2011.03.02 17145
오경애 2011.03.02 17145
1898
심수희 2011.03.02 15822
심수희 2011.03.02 15822
1897
민 현숙 2011.03.02 16399
민 현숙 2011.03.02 16399
1896
심수희 2011.02.26 16084
심수희 2011.02.26 16084
1895
빌립보서 댓글4
조세라 2011.02.25 13117
조세라 2011.02.25 13117
1894
심수희 2011.02.25 18177
심수희 2011.02.25 18177
1893
조주희 2011.02.24 12941
조주희 2011.02.24 12941
열람중
정혜실 2011.02.24 16311
정혜실 2011.02.24 16311
1891
오경애 2011.02.24 13933
오경애 2011.02.24 13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