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는 어떤 세대 (generation)?...
본문
3-3-11 (금) <신명기 1:34~46>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광야의 세대들을
악한 세대라고 표현하셨다. (evil generation) <35절>
수백년의 애굽종살이 끝에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수많은 이적들을 경험한 그들이 인생을 마치고나서
하나님께로 들은 평가는 <악한세대> 였다.
그들은 결국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것을
보지도, 받지도, 누리지도 못했다.
41절부터 그들의 행동거지를 가만히 살펴보니,
범죄하였삽니다 하고는,
경솔히 병기를 주섬 주섬 싸들고,
하나님께서 가지말라... 하시는데도
귀담아 듣지 않고 싸우러 올라갔다.
결국 참패한후 통곡하고... 하나님은 그 소리 안 들으시고...
악한세대란 다름 아닌,
"범죄했습니다" 고백하고는 또 불순종하는 상습범을 말함이 아닌가?
나는 과연 어떤 세대인가?
내가 이 땅의 삶을 마치고나서
하나님께서는 과연 나를 어떤 어떤 세대라고 여겨 주실 것인가?
<세대>라고 하니까
갑자기 몇주전에 묵상했던 빌립보서가 생각이 난다.
2월호 생삶을 펴보니 그 구절 옆에 날짜가 써 있었다.
헤에엑~ 새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교회 지체들과 함께 이번주동안 암송하기로 한 구절이다.
음,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라...
그래서 바울이 빌립보 성도들에게 그러한 세대를 사는
우리들이 어찌 처신해야 할지를 말했었구나.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빌 2:15,16>
여호와께서는 광야에서 죽었던 그들을 <악한세대>라고 하셨는데
나는 <거룩한 세대>라는 평을 듣고 싶다.
택함 받았지만 광야에서 멸망당한 이스라엘 자손들과는 달리,
비록 이방인이기는 하지만 <거룩한 세대>로 살다갔다는 칭찬을 듣자.
<오늘의 적용,실천>
1) 저녁에 있을 <첫 기도회>를 위하여
하루 금식하며 준비기도중인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인용하며 기도를 하기로 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약속을 모두 받는 나와 지체들이 되고,
나의 자녀와 후손대대로에게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 줄 수 있는
거룩한 엄마들의 세대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
2) 몇주째 속상하는 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어제도 어김 없이 그 일이 또 발생했다.
<기쁨충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가는 <기쁨상실>지경이다.
자꾸 묵상이 되어지고 화가나는데...
하나님의 정서로... 는 어디까지신지 모르겠지만
내 정서로는 거의 <인내의 바닥> 이다.
하지만...
나의 생각을 거룩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해 본다.
흠이 없고 순전(pure)한 마음 주소서...
마음이 상한자를 고치시는 주님...
의에 주리고 목이 마르니
성령의 기름 부으소서, 내 잔을 채워 주소서
댓글목록

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주님 앞에 서는 날...
칭찬받는 그런 세대로 살다가기 저 또한 원합니다.
오늘도 어그러진 세대가운데 하나님의 흠이 없고
순전한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저 또한 두렵습니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도 연약한 부분을 많이 체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도 어그러진 세대가 아닌 순전한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