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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That FINE hill country!

등록일 2011-03-10
작성자 김미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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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옵나니 나로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편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모세는 요단저편에 있는 땅(fine hill country)

건너가서 볼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했었던 장면회상.

 

내가 모세라면,

지금까지 힘들게 싸우고 또 싸웠고,

나이도 들고 육신도 힘들면, 대충하고

그냥 머물러 있기를 더 원했을것이다.

 

몰랐으면 모를까,

요단 동편의 땅도 그냥 얻어진 땅은 아니잖는가. . .

아무도 살지 않는 땅에 그냥 깃발 꽂고 내 땅이라고 한.

그런 거저먹기 땅들이 아니였잖나.. . . .

열심히 순종하고 싸웠으니 노년 대충 편안하게 설렁설렁 지내다가

부르시는날 충성되이 살았노라 고백하면 될 터인데.. . .

 

이런거랑 문제도 안돼지만, 나도 조그만 기도제목이 있다.

나도 구하고, 건너가서 보고 참석하고 싶은곳이 있다.

2011년 자마, 필라델피아에 참석하고 싶다.  한 번도 안가봐서

어떤곳인지 잘은 모르지만. . .

혼자 말고 가족이 함께가고 싶다.  근데,

가고싶어하는 마음도 있지만 사실 날 붙잡는 생각들도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족은 교회에서 하는 부흥회외에는 이런 영적인 곳을

가보지 않았다.  우리는 아이들 방학때마다 좋다고 하는 구경거리들을

찾아 다녔다.   우리가족이 여름방학때 찾아 다닌곳은 FUN Place였다.

그런데, 비행기 타고 돈내고 가자고 하는곳이  영적집회라 하면.

가족의 반응이 무어라 할까 상당히 두렵고 나도 나 나름 방학때 아이들

많은 곳들을 데리고 갈 수 없으니(물질적,시간적으로) 한 곳만 가야 하는데

자마집회로 정하자니 아이들에게 괜히 미안하고,

남편에게는 너 돌은거 아니냐고 들을까봐 무섭고. . .

 

그래서 아직은 물어보지도 못했다.  그리고, 하나님께도 구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오늘부터 하나님께 먼저 기도로 올리기로 하였다.

우리 가족이 이번 여름방학에는 fun place 보다

Fine place로 다녀 올 수 있게.. .

 

아직 물어보지도 않았으니 하나님의 대답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어느 대답이던 모세의 대답이 그러했던거 처럼

하나님의 시기와

때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그러니, 물어보기라도 먼저 해봐야 겠다.  하나님께 먼저. .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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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자매님과 자매님의 가정을 fine place인도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자매 마음이 나도 이리 이쁜데 하나님은 아마 하늘에서 어쩔줄 몰라^^ 하실 것입니다.


미연 자매님... 아자 아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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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그러게요.


꼭  가족과 함께 은혜의 자리에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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