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만이 아닌 감사로...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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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거만이 아닌 감사로...

등록일 2011-03-25
작성자 조주희

본문

신명기 9:1-8                                                                  3월24일2011년목요일


6절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인 것을 알라고 말씀하신다.


렘17:9


만물보다 거짖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생각)이라


이 말씀의  표현이 정확한 것 같다.


 


하나님은 알고 계셨다.


맹렬한 불과 같이 도와주셨음에도 결국은


자신의 의로움을 인하여 이 모든일들을 해낼 수 있었다고 교만할 것을 말이다.


 


이것은 비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내 삶의 전반에도 퍼져있는 생각들이다.


 


삶 가운데 어떤 일을 하든지


그 일이 잘되어지고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우선은 내가 잘 해서 이 일이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잘 안되었을 경우에는 물론 넘(^^)의 탓이다.


 


나는  주로 가정에서 잘 되면 내 탓


잘 안되면 남편 탓이다. >.<


이 거만한 자존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이 신명기의 말씀은 이스라엘 2세들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두 달전


지난 날을 회상하며 2세들의 신앙교육을 위해 쓰여진 말씀들이다.


 


광야 40년의 생활을 지켜 보호하여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기억하고


앞에 펼쳐질 가나안 땅에서의 풍요로운 삶을 소망하며


그것을 허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잊지말고 기억하라는 권면의 말씀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2세대들이 이 말씀을 알기를 원했다.


 


나도 하나님이 주신 두 아이들이 주의 교양과 훈계를 알기 원한다.


내게도 좋은 성품이 있건만… 그 것을 닮기보다는 >.<


잘 되면 자기들이 잘해서고 안되면 엄마 때문이라고 하는


닮지 않았음 하는 거만한 모습이 아이들에게 나타나 요즘 맘 고생 중이다.


 


나는 나의 목이 곧은 성품 때문에 고생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이 성품이 없었으면 했는데…


 


모세도 아마


문뜩 문뜩 2세의 모습에서 보여지는 1세들의 나쁜 모습들로 마음이 힘들지는 않았을까?  


 


먼저 내가 변해야 아이들도 변할 수 있다.


나의 교만한 거만함이 벗어지기 위해


무슨 일에도 어떤 상황에도 먼저 감사하기로 한다.


 


잠언 16:18말씀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남의 탓을 내 탓으로 바꿔 감사함으로 살아갈 때


겸손함이 나를 아이들의 삶을 주장하기를 기도한다.


 


먼저 남편의 어떠한 실수에도 눈 감고 입 막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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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나의 안 좋은 부분이 아이들에게서 나타날 때 저도 뜨끔뜨끔합니다.


그런 모습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자연스레 익히나 봅니다.


자매님처럼 저도 주의 교양과 훈계로 키우고 싶습니다.


이제 큰 아이는 길어야 2년, 작은 아이는 5년 밖에 함께 살 날이 남지 않았습니다.


그 날을 기억하면서 맡겨주신 때에 믿음으로 잘 양육하기를 바랍니다.


그 전에 먼저, 내가 변해야 아이들이 변한다는 말씀!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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