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님의 음성
본문
신명기 5:22-33 3/17/11
22절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하나님이 모든 이스라엘을 시내산으로 불러 십계명을 주시며 말씀하시는 장면이다
하나님의 음성이 23절에서는 캄캄한 가운데서 나오는 소리라고 되어있고
24절에서는 불 가운데서 나오는 음성이라고 한다
출애굽기에서 보니 산이 진동하고 빽빽한 구름, 연기, 큰 나팔소리도 있었다고 한다
나도 그 이스라엘 회중 가운데에 서 있다고 상상해 본다.
불 가운데인지, 흑암 가운데인지, 구름 가운데인지 구별되지 않는 곳에서 들리는
큰 음성으로 인해 두렵고 떨린다
그 큰 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이라니…..
불 가운데에 발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더 듣고 있다가는 죽을 것 같은,
그 불이 나를 삼킬 것 같다는 두려움도 느껴본다
공포에서 오는 두려움이 아닌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바로 이것이구나…
이 마음이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구나….
하나님은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경외하라 하시는데 (29절)
나에게 이런 마음이 부족했음을 본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켜 행하기보다는 너무나 쉽게 excuse한다
적용은 내가 가장 지키지 못하는 약속, 아침 일찍 하나님과 만나기로 한 약속을
눈꺼풀이 너무 무거워, 이불이 너무 무거워 약속을 뒤로 미루고 싶을때
이 장면을 다시 한번 상상해 보기로 한다
아마도 잠이 확 달아나고 벌떡 일어날 것 같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저두 그 상상해 보며
잠이 확~ 달아나
벌떡 일어나 보기를 소원해 봅니당...

김며희님의 댓글
김며희 작성일
경외할 대상인 하나님.
저도 어느 순간 경외라는 단어를 잊어버리고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을 느끼며 돌아선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는
항상 언제나 경외해야 할 하나님 이십니다.

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두렵고 떨리고 경외하는 마음...
하나님이 너무 친근하게...
사랑의 하나님으로만 느껴질때는
가끔은 겁%#$ 를 상실할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을 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