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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표를 삼으며

등록일 2011-03-31
작성자 이 찬용

본문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으로 너희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11:18)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한다.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가을 비와 봄 비를 내리시어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며

네가 먹고 배 부를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너희가

마음이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을 섬기면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그 아름다운 땅을 멸하신다고 하신다.

 

모세는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

너희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너희 자녀에게 가르치라고 하신다.

 

이 말은 신명기에서

계속 반복해서 나오는 말이다.

 

나도 모세의 말처럼

이 말씀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표를 삼아 어디에든지

붙이고 싶었다.

 

마침 얼바인에 있는 큰 딸로 부터 전화가 왔다.

자연히 대화 가운데

오늘의 큐티 내용이 흘러 나왔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그리고

매일 큐티하는 것을 점검하였다.

큰 딸은 매일 큐티를 하고

교회의 성경 클래스도 잘 참석하고 있었다.

 

그러나

작은 딸과 남편이 걱정이 되었다.

말씀을 손목에 매고

미간에 붙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할 수는 없고

 

궁리 끝에   

화장실에서 제일 잘 보이는 곳에

하나님 명령을 청종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는 말씀을

두 곳에

한글과 영어로 적어 붙여 놓았다.

 

그리고 기다린다.

남편과 작은 딸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리고

속으로 기쁜 웃음을 지어 본다.

 

나는 매일 오늘 주시는 말씀 안에서

하나라도

삶에 적용해 보려고 노력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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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삶에 적용하려는 자매님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자매님의 남편과 작은 따님이 어떤 모습으로 반응하실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휴!


전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중입니다.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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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아하!!!!


미간에 붙이고 문설주에 붙이라고 했는데...


화장실은 미쳐 생각을 못했네요....


아무생각없이 앉아있는 화장실....ㅋㅋ.


정말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저도 적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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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화장실에 말씀을 써 붙이시면서 기쁨을 누리신 큐티 선배님의 마음, 알 것 같습니다.

저도 말씀 그대로 단순하게, 순수하게 실천했을 때가 제일 기쁘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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