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손을 펴기전에 마음 먼저...
본문
4-8-11 (금) <신명기 15:1~11><?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칠년끝에 면제라...
칠년끝에 면제하라고 하시는데
남에게 돈을 꾸고
그동안 갚지 못하고 있던 사람의 눌림은 어떤것이었을까?
돈을 꾼 사람의 기간은 사람에 따라 다를텐데….
돈을 꾼지 칠년째… 가 아.니.라.
돈을 꾼지 7년째 접어 들었던지,
아님 어제 바로 꾸었든지간에
매 7년마다 일제히 적용해야 하는 면제년…
아하~
어찌보면 이건 면제년을 악용하여
소위 <계산된 돈꾸기>를 하기에 아주 안성맞춤이 아닌가?
그걸 미리 알고 그런 사람한테는 돈 안꿔주고 싶은 사람도 생길거고… <9절>
어쨋든 돈 꿔주는 입장이건,
돈을 꾸는 입장이건 간에,
계산된 생각이 저변에 깔렸다면 머릿속 복잡해진다.
면제년에 가까워져 누군가가 돈을 꾸려할때
되돌려 받지 못할것을 뻔~히 알면서도
정말 너그러운 마음으로 꾸어줄자가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악한 마음을 품고 안 꿔주면
그 사람에게 죄를 물으시겠다니…
안 꿔준다고 하나님께 호소하는 그 사람은 또 뭐란 말인가?...
대체 어느 입장이 더 억울한건지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다.
흐음~
그런데 오늘 7,9,10절에서 어느 정도 힌트를 얻게 된다.
네 마음을 강퍅케 (hardhearted) 하지 말며 <7절>
마음에 악념(wicked thought)을 품지 말라
악한 눈을 들고 <9절>
아끼는 마음(grudging heart) 을 품지 말 것이니라 <10절>
각절에서 마음의 상태에 대하여 반복해서 말씀하신다.
궁핍한자에게 돈을 준다해도
마음 상태가 좋지 않다면 율법의 반쪽만 지키게 되는것이 아닌가?
손을 움켜쥐지 말고 (tightfisted)
네 손을 펴서 (openhanded)… 라는 말씀은
마치,
돈을 주는 <손> 자체 보다도
베푸는자의 <마음 상태>를 말씀하시는 듯 하다.
<손> 펴기전에 <마음> 먼저 펴라…
마음이 굳어지면 당연히 베푸는 손도 움츠러들 것이고
마음이 열리면 당연히 손도 활짝 열릴 것이기에…
상대가 사랑할만한 자라면,
면제년의 끝이 가까울때에라도 기꺼이 줄 것이다.
그렇지 못한 대상이라면,
면제년이 아~직 멀었을지라도 안꿔주고 싶을 것이다.
돈을 꿔주고… 안꿔주고…가 문제가 아니라
가난한자가 누구이던간에
그를 향한 베품이 사랑이냐? 아님,
마지못해 겨우 적선하듯 하는것이냐? 가 관건인듯…
현재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것이 어디로부터왔는가를 잊지 않고
needy person에게 조건없이 베풀어야 함이 요구된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라도
이웃을 향한 하나님 앞에서의 나의 <마음>만이 count 됨을 깨닫게 된다.
내가 사랑으로 베풀어야 할 대상이 떠올랐다.
어찌할것인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행동으로 옮기자.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구체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면서 어찌 이리도
우리의 마음을 잘 아실까? 했습니다.
저도 손을 펴기 전에 마음을 먼저 ........
실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