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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제 손을 펼 때

등록일 2011-04-08
작성자 송혜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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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5: 1-11

 

4-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정녕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7: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 요구하는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하나님께서는

유업으로 주신 땅에서

가난한 자 없이 모든 백성들이

함께 누리고 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규례와 법규만을 따르며

지켜 순종함으로 그 복은 온전히 백성들의 복이 되는 것이다. (4-5)

 

그런데,

능력의 하나님께서 가난한 사람들을 직접 구제하지 않으시고

백성들을 통해 주신 복을 나누기 원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백성들이 가난한 이들을 구제하는데도

가난한 사람들이 여전히 남아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앞에서 묵상했듯이

우리의 소산 안에는

우리가 돌보아야 할 사람들의 몫이 포함되어 있다. (14: 27-29)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들의 몫까지 주시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복의 통로가 되길 원하시고

나누는 복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공동체를 돌보는 사랑의 마음을 키워주길 원해서이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린다는 것을

그것을 지키기 위해 움켜쥐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나누기 위해 손을 펼 때

가 된다는 것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르치고 싶으셨던 것 같다.

 

갚을 능력이 없는 가난한 사람을

칠 년이나 쫓아다니는 집요함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을 먼저 알아보고

못 받을 줄 알면서도

먼저 손을 펼 줄 아는 하나님의 사랑법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나의 능력보다 많이 주시는 데는 이유가 있었으니      

앞으로 나도 조금씩 그 흉내를 내며 살기로 한다.

 

적용: 어제 남편과 상의하여 아동 결원후원을 하기로 했다.

        부모의 사랑을 주고 싶은데 아직 그렇지 못한 상황과

        부모의 사랑이 필요한데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팠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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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입니다.


자매님의 가정에도 아름다운 자녀의 축복이 임하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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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남편과 상의하여...


정말 아름다워요.


혜숙 자매님의 적용과 김ㅇㅇ 형제님의 동의함이 어우러질때


이렇게 감동되는 실천이 나오는거군요.


완전 홧띵!!!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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