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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내게 있는 것을 이웃과 나누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등록일 2011-04-07
작성자 윤정란

본문

신명기 14:22~29절/4월7일 2011년


28절 매 삼 년 끝에 그 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29절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오늘 본문은 매년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드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항상 배우라고 하신다.


그리고 삼년 끝에 소산의 십분의 일을 내어 레위인과 성중에 우거하는 객과 고아와 과부들로 먹어 배부르게 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을 경외할 뿐 아니라 연약한 자를 돌보는 것이 복받는 이유의 완결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듯, 우리도 그러하기를 바라시는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지난주 모임에서 권사님의 요약중에 남이 가진것보다 내게 많이 주신것은 하나님께서 나누라고 주신 것이라는 말씀이 와 닿았는데  오늘도 나누라는 말씀이 다가온다.


나누라는 말씀에 순종하려니 먼저 내게 있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된다. 오래 생각할 필요도 없이 그래도  내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은 시간과 건강이다.  그래서인지 하나님은 내게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해주시며 그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  기질을 선물해 주신 것 같다.


그렇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교회일을 하면서 원하는 대로 다 만날 수는 없을 때가 더 많다. 특히나 잘 모르거나 친하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는 일들이 많을 때면 가까운 사람들과 지낼 시간은 거의 없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돌아보니 하나님은  주위에 특히나  임신때문에 마음이 어려운  자매들을 붙여 주셨다.  모두 나보다 대여섯살씩 어리다.결혼하지 길어봐야 3년..그런데 그 나이또래 사람들이 많이 임신하는 시기여서 그런지 마음의 어려움이 대단하다. 그들의 상한 마음은 곧  관계의 어려움을 불러와서  두문 불출하며 우울해 한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본 탓에 몸들도 많이 약해져 있기도 하다. 악순환 되고 있다.


이번주에도  영성수련회 준비모임 갔다가 한 자매를 만났다. 이야기 하다보니 우리 집 근처에 산단다.  그 자매가 나를 붙들고 시간 있을 때 만나자며, 집에만 있다고 구해달라고 했다.  웃자고 한 이야기지만 담박에 어떤 상황인지 알 거 같았다. 어제 밤에도  잠깐 채팅을 했는데 안해본 것이 없을 정도로 마음과 육신이 지쳐있음을 알게 되었다.


쉬고 싶다는 마음과 부담감을 살짝 접고, 오늘 말씀에 순종하여 기도로 준비하여 만나기로 결단한다.


내게 있는 것을 돌아보며 다시한번  사소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신 15:1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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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반가워요. 정란 자매님!


자매님으로 인해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겠네요.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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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풀 타임 일하랴, 교회일하랴,


여러가지 바쁜 와중에도 방콕행 지체를 구하기 위하야


눈썹 휘날리도록 달려가는 부지런한 발...


그 발걸음이 아름답쉼다!


다음주 교제땐 그데 대한 후편을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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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란님의 댓글

윤정란 작성일

네...오늘 만나서 운동하고 이야기를 나눴네요..후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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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란님의 댓글

윤정란 작성일

감사합니다. 명희 자매님!!


자매님을 통해 저는 그 사랑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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