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너는 가증한 물건은 무엇이든지 먹지말라..
본문
하나님의 사랑
새새하게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먹지말라고 하는지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크고
섬세하신 사랑에 감동하는 아침이다.
이사를 하고 분주하게 살다보니
식구들 식사가 소홀하게 되어서
마음에 작정하고..
음식프로를 찾아보다가
어느 프로에 이름도 모르는 풀(나물)을
맛있게 요리하는 요리사의 손길을
보게 되었다..
그분은 냉장고에 많이 만들어서 놓으면
맛이없다며 끼니에 한두가지는
바로 만들어서 먹으면 밥맛이 없을수가
없다며 정성껏 빠른 손길로 상을 준비한다.
대단하지 않은 재료였지만
상차림은 순식간에 간결하고
김이 모락모락하면서
맛이있게 차려지는 모습을 보면서
분명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먹거리를 주셨는데
게으름과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나의 18년차 주부임이 부끄러웠던 어제밤..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 큐티하고
맛있는 아침을 준비하리라..
큐티책을 여니...하나님이 정하신 음식규례~~
너무 원색적인 적용일런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꼐서 그 옛날 자녀들을 놓고
이것은 먹고 저것은 먹지말라고 하시는 모습...
따뜻한 하나님의 섬세하신 사랑에 감동..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그모든 금지된것이
폐지되어..먹을수 있게 된 몇가지 것들도 감사하며..
나스스로에게 영적으로 육적으로 구별되어
살수 있고 먹을수 있는 지혜를 기도했으며
나또한 내 아이에게 그렇게 작은것 하나하나
가르쳐주어야 하는것을 깨닫는 아침..
오늘은 주어진 곳에서
부르신곳에서
만나는 사람에게
맛있는 육의 양식
영의 양식을 공급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추신! 아들은 오늘아침 베이글로 남편은 간단하게 마시는걸로
하겠단다. 육의 양식은 그만두고 메모지에 영의 양식 성경구절
하나 적어 책상 앞에 붙여 주고~~~하루~~ 시~~~작!!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예전과 다르게 풍부해진 우리의 식탁을 보면서
영의 양식을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네요.
자매님이 붙여주신 영의 양식을 먹고 온 가족이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영과 육, 두 가지 요리를 다 잘해야 하는 엄마, 아내.
전 오늘 아침, 육을 위해서는 맛있는 된장찌개 끓여 놨는데, 영에는 어떤 찌개를 보글보글 끓여야 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