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공동책임
본문
4/16/2011
신명기19: 1-13
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림이 없게 하라 이같이 하면 그 피가 네게로 돌아가지 아니하리라
13: 네 눈이 그를 긍휼히 보지 말고 무죄한 피 흘린 죄를 이스라엘에서 제하라 그리하면 네게 복이 있으리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명이
어떻게 보존 되어야 하는지를 말씀하신다.
모든 생명은 귀중하다라는 전제하에
어느 누구라도 죄 없이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신 것이다.
고의가 아닌 실수로 인한 살인을
죄로 여기지 않으시겠다는,
그렇기에 살인이라는 이유로 억울하게 죽을 수 있는
그 생명을 존중하고 보존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생명존중의 마음이 느껴진다.
그 공동체를 이끌어나가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한
지도자만의 몫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생명을 귀하게 지켜낼 의무는
공동체의 구성원 개개인에 있었다.
무죄한 피를 흘림으로, 피의 값을 치루지 않도록
무죄한 피를 제함으로, 복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체구성원전체가 같이 노력해가야 하는 숙제였다.
우리 사회 안에 생명존중의 문제도
각각 구성원모두가 잘 인식하고 존중해야 할 책임이 있다.
나부터 ‘나와 우리가족의 생명만’ 존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본다.
내 이웃, 지역사회, 나라전체 안에 사는 개개인이 모두 같이 소중한,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명임을 잊지 말고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의 관점을 좀 더 넓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같은 생각입니다.
이기주의, 조금만 다시 생각하면 여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자주 범하는 오류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같은 마음 품기. 오늘의 적용입니다.

김미연님의 댓글
김미연 작성일
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나와 내 가족을 넘어 온 열방을 품고
나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