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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모두 같이 서있기

등록일 2011-04-14
작성자 송혜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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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7: 1-13

 

11: 사람이 만일 천자히 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서 섬기는 제사장이나 재판장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에서

주신 은혜 가운데 살면서도

때때로 사람 사이에 다툼이나 오해가 생길 수 있다. 

그런 송사를 책임지고 결정할 사람들은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서서 섬기는

레위사람 제사장과 재판장이었다. 

 

그들은 늘 하나님 앞에 있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대로 결정을 내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문제가 생겼을 때

백성들을 그 문제를 하나님의 사람들 

제사장과 재판장의 손에 맡기고

그들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그들의 결정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결정을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하겠다는(천자히 하는)

악에서 나온 교만한 행동이었기에

사형이라는 희생자를 내서라도

백성들에게서 그 악의 뿌리를 제거해버리시려는  

하나님의 염려가 느껴진다.

 

예전보다 훨씬 복잡해진 세상에서 살고 있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수시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송사문제를

그럼, 제사장과 재판장에게 똑같이 가져가면 되는가?

그들은 같은 사건을 가지고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그들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인가?

 

안타깝게도 우리는

세상법과 교회법이 하나님 안에서 일치했던 예전에 비해

세상의 법과 질서가 하나님의 뜻과 점점 어긋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제사장과 재판장의 결정이 곧 하나님의 뜻이었기에

믿고 단순하게 따르면 되었던 예전에 비해,

재판장의 결정이 하나님의 뜻이 아닐 가능성,

재판장과 제사장 사이에 다른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 등등

믿고 따르기 정말 복잡해진 상황에 놓여있는 것이다.

 

천자히 하는 것이 이제는 더 이상 백성들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나라를 책임지는 지도자들을 포함한 전체의 문제로 보아야 할 때이다.   

각각의 주어진 직분에서 지도자와 백성 모두가 여호와 앞에 서서 섬기는 자들이 되어야  

우리는 예전의 단순했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

세상의 법이 하나님의 질서와 일치하는 그 날,

그래서 재판자의 판결이 하나님의 뜻과 온전히 일치하는 그날을 소망하며

나도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인지 스스로 점검하고   

오늘은 나라를 위해 중보기도하기로 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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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한동안 고민하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위 본문을 묵상하고 해결되었습니다.


제 제사장과 레위인이 되시는 분들이 제게 답을 해 주셨거든요.


이 날 제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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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함께 기도해요.


백악관에 기도회와 성경공부가 생길 것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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