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당신은 나의 ONLY <왕>...
본문
4-13-11 (수) <신명기 17:14~20><?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우리도
우리 주위의 열국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우리라는 뜻이 나거든… <14절>
가나안 땅에 들어가 세월이 흐르면서
하나님만큼이나 높아 보였던 모세도 눈에 안 보이겠다…
그들의 마음은 변심했을 것이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도 차차 흐려져 갔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죄많은 인생들의 속성을 어찌 그리 잘 아시는지…
가나안 땅에 들어가 정착이 되고 세월이 흐르면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재판장과 제사장의 말을
경히 여기는 자가 생길것도 아셨고
주위의 열국들에게 눈을 슬슬 돌리며
우리도 그들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우리라… 라는
허튼마음까지 먹을것까지도 아신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왕을 세울 경우
왕 된 자는 어찌어찌 해야할것을 말씀하시지만 <16절 이하>
그 말씀을 하시면서도 마음이 얼마나 서운하셨을까 짐작이 간다.
백성들이 사무엘 선지자에게
왕을 세워서 우리를 다스리게 해 달라는 말을 했을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신것으로 여기시질 않았던가… <삼상 8:5~8>
오늘 왕의 모습이 어찌해야 할지를 묵상하기에 앞서,
사무엘상 8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아프신 마음을
충분히 헤아려 드리고 하나님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은 이 아침이다.
하나님…
죄송해요.
하나님께서 오늘 말씀하신 그대로
훗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왕을 구했네요.
늙어빠진 사무엘과 본도 되지 않는 그의 아들들을 보며
선지자에 대한 경외심이 있기나 했겠어요?
그런 멋없고 시시해 보이는 선지자를
계속 사용하고 계신 하나님은 얼마나 우스워 보였겠어요?
하나님 살아계신거 맞아? 아직도 우리와 함께 계시는거 맞아?라며
마음에 와닿지도 않는 하나님을 섬기려니 얼마나 지루했겠어요?
하나님의 통치 하심에 이제 신물이 났나봐요.
멋있는 말을 탄 열국의 늠름한 왕들을 흘깃거리며
우리에게도 저런 왕이 있었으면… 흠모되었나봐요.
결국 그들은,
“열방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라는 망언을 했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뼈아픈 말씀을 토해 내셨습니다.
저는 요즘 어떤지 반성해 보기를 원합니다.
묵상한지 꽤 오래되었는데
하나님의 통치하심과 다스리심을 얼마나 감사해 하고 있는지…
하나님게 대한 경외심은 날로 더해 가는지…
묵상하는 삶을 통해 많은 열매를 얻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역과 성취감에 fosucs 되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 가고 있지는 않는지 잠시 멈춰 봅니다.
실상 나의 <왕>되신 하나님의 존재만을
충분히 묵상해 보는 삶이 더욱 더 될 수 있도록
왕의 통치하심에서 빗나간 인생되지 않도록 바로 잡아 주소서…
예수 우리 왕이여 이곳에 오소서
보좌로 주여 임하사 찬양을 받아 주소서
주님을 찬양하오니 주님을 경배 하오니
왕이신 예수여 오셔서 좌정하사 다스리소서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저는 그런 생각도 해 보았어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세워진 왕이 직분을 제대로 잘 감당했다면.....
그래서 왕이라는 자리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현재 한 나라를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과 위정자들.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옆에 두고 따라야 할텐데.....

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을 입술로는 고백하지만...
나의 삶은 얼마나 하나님을 인정하고 살아가는지...
또...무릎을 꿇어야 겠네요...ㅠ.ㅠ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만이 나를 통해 이루시기를 소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