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일방적인 사랑
본문
4/23/2011<?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로마서 5: 1-11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8: 내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예수그리스도께서
연약하고 죄인 된 우리를 대신해 돌아가심으로
우리는 죄가 사해지고 구원을 받았다.
그로 인해 하나님과 막혔던 벽이 허물어지고
이제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이루게 되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때는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
우리가 아직 죄인일 때였다.
예수님이 자신들의 죄 때문에 오신지도 모를 때
그래서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이라고 조롱할 때
당신을 향해 핍박과 손가락질을 하던 그 사람들을 위해
그분은 기꺼이 십자가에 달리셨다.
누군가를 위한 희생은
그 희생을 알아주는 상대방이 있어야 의미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의 의미조차 모를 그 때가
기약되고, 적절한 때였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리스도의 사랑 법은
인간들이 하듯
밀고 당기고 재고 따지지 않는
일방적으로 부어주는 사랑이다.
상대방이 나의 마음을 아는지
또, 나를 위해 마음이 열려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먼저 마음을 열고 퍼부어주는 사랑이다.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을 일방적으로 사랑하기로 하신 것이다.
그것도 가장 나약한 때에, 가장 사악한 때에
우리와 함께 하시고 사랑 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다.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죄인이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과의 화목을 이룰 수 있도록 중재하면서
철저히 자신은 죽고
그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는 그리스도의 값진 희생을 다시 묵상하게 된다.
그리스도의 일방적인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이 십자가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나도 기도로 또, 행동으로 실천해야 됨을 느낀다.
흔히 만나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그냥 지나칠 것이 아니라,
그들과 섞이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나약하고, 자신들이 죄인인지도 모를 때
나도 그리스도를 흉내 내어 나의 조그만 사랑을 전해주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적용: 집에서: 남편에게 사랑표현을 더 많이 해주기
“이거 해줘, 저거 해줘” 등 시키는 말투를 온화하게 표현하고 덜 부탁하기.
직장에서: 남을 잘 관찰하는 세심한 눈이 필요하다.
바쁘다는 핑계로 남 일을 신경 안 쓰는데 필요한 것이 있으면 먼저 도와주기.
QT 모임에서: 같이 중보 하는 기도의 은혜를 톡톡히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매들의 중보기도에 더 열심을 내기 (중보시간표를 짜서 기도하기).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저도 제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사랑을 확증하셨다는 말씀이 얼마나 은혜가 되었는지요.
성 금요일, 예수님이 저를 위해 죽으신 그날 하루 조차도 제대로 살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미워 속상했는데
오늘 말씀에 제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라고 하십니다.
정말, 언제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만 살아야 하는지....
이제는 조금씩 조금씩 갚고 싶습니다.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앗싸~
우리들을 위한 중보기도...
에너지의 원천... 힘이 팍.팍. 납니당~
게다가 육신의 에너지를 위한 비타민까지도... 감사, 감사... ^ ^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께도
무한한 영광과 감사를 !!!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너무 멋지십니다. 일석 삼적, 은혜의 돌에 한 번 부딪치고 적용 세 군데 하고. 하하 제 맘대로 함 지어봤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