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는, 준행자~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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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1 (월) <야고보서 4:11~17><?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너는 누.구.관.대. 이웃을 판단하느냐 <12절>
어제 저녁 그룹목장 모임에 새로운 얼굴이 보였다.
그 분은 자신의 소개와 함께
교회에 나오게 된 동기를 잠깐 나누었다.
젊은 청년의 나이는 아닌듯 보이는
5년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싱글로 계신 그분…
나는 오늘 말씀이 아니었더라면,
자칫 새로 오신 그 분에 대해 이런 저런 별의 별 추측을 해 보며
하마터면 오늘 저녁에 피곤한 남편 붙들고 허튼 소리할 뻔 했다.
비방과 판단,
외모와 겉으로 보여지는 것을 토대로
깍아 내리고 부정적인 말들로 떠드는 비방함…
내 임의대로 상상하며 사실무근한 것들을 근거로
나름 그럴듯한 결론을 내리는 판단함…
판단을 하는 그 순간,
오직 입법자, 재판자되신 하나님의 자리에
떠억~하니 들어 앉는 무서운 중범죄를 짓게 되는것은 뻔한 일…
오늘 하나님께서는 내게
마치 주일학교 선생님이 어린아이에게 묻듯 하신다.
하나님: “입법자와 재판자는?…”
수희: “하나님 ~ 요… ”
하나님: “그럼 수희는?...”
수희: “준행자 ~ 요… ”
십년지기 친구가 최근에 우리 교회에 등록을 했다.
교회에서 이런저런 일들로 쩔쩔매는 나를 위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말 없이 거들어주는 그 친구덕에 많은 힘을 얻는다.
오늘 아침 그 친구에게
고마운 나의 마음을 이멜로 전했다.
이웃을 판단하기보다는
그들로 인해 감사해야하는 조건을 찾아보며
오늘도 입법자와 재판자 되신 하나님 앞에서
율법을 준행하는자로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련다.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저도 입법자 와 재판자 되시는 하나님 앞에 준행자가 될래요.

이 찬용님의 댓글
이 찬용 작성일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님 앞에서 준행자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세라 어린이도 대답합니다.
"저도 준행자 ~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