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
본문
내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게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약2:22)
야고보는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하고 행함이 없으면
그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하고 있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돕지 않는다면
이와 같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란다.
구원은 믿음으로 얻는다고 하지만
행함이 없는 믿음도 이해할 수 없다.
결국 믿음은 그의 행함과 함게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나의 믿음의 삶을 돌아보니
수없는 성경공부,
새 일꾼반,
제자훈련,사역훈련
거기에 큐티까지
나의 삶은 배움의 역사였다.
그런데도 나는 항상 부족하다고
더 배우고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누가 나의 삶을 본다면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게다.
그러나 믿음은 행함으로 온전하게 된다고 하니
나의 행함은 늘 부족하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칭찬한 말이 생각났다.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살전1:3)
바울의 말에 의하면
나는 믿음의 역사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대한 소망의 인내는
그래도 넘어갈 수 있겠는데
사랑의 수고에는 자신이 없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역시 게으름, 다음으로 미루기, 남에게 미루기
무관심, 무책임등일 것이다.
신명기를 큐티하면서
더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고 싶었고
더 하나님께 순종하고 싶었는데
야고보도 행함으로 믿음을 온전케 하라고 하신다.
며칠 전
어떤 자매가 한국으로 선교가기를 기도하던 중에
마음을 정하고 다음 주에 한국으로 갈 결정을 했단다.
그 환송모임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 날 마침 남편이 쉬는 날이 되었다.
마음으로 전화만 할 수도 있었지만
마음만이 아닌 행함으로 믿음을 온전케 하라신 야고보 말씀이 떠올랐다.
그래서
그 전 날 얼바인까지 가서
그 자매와 사랑을 나누고
기도로 축복해주고 오니 마음이 기뻤다.
그리고
늘 뵐 때마다 얼굴 잊어 버리겠다고 하시는 어머님께
전화를 드려서 아침식사 약속을 정했다.
이 행함들로 내 믿음이 조금 더 온전해지려나……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사랑의 수고를 실천하신 자매님!
저도 매일의 삶 속에서 이렇게 실천이 함께 하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아니,
몸으로 사랑을 실천하시는 찬용 자매님께서
사랑의 수고에는 자신이 없으시다니, 원 ...
몇년전 필라델피아 자마에서 얻어 먹은 크로상 아침...
그 사랑, 아직도 눈물겹도록 고마운데요...
겸손으로 낮춰질데로 낮춰지신 찬용 자매님을
하나님께서는 이미 저 높이, 높이, 높여 주시는데요 ~ ~ ~ ^ ^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그럼요. 더 온전해 지신 것이 팍팍 느껴지는 걸요.
자매님 나눔에 은혜 받고 저도 시어머님께 당장 전화드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