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기이한 일
본문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약5:13)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약5;15)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으면
믿음으로 기도하라고 한다.
믿고 기도하면
병든 자도 일으키신다고 한다.
야고보는
믿음의 시련을 만나서 지혜를 구할 때도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고 했다.(약1;6)
의심하는 자는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약1:7)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하나님게 기도를 올렸다.
하나님!
오늘 큰 딸에게
한국어 테스트가 있읍니다.
이 테스트를 잘 치룰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를 마치고 말씀을 펴니
처음부터 야고보는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고 물으셨다.
왠지 긴장이 되었다.
그러더니 기도하라고 하신다.
그리고 믿음의 기도는
주께서 병든 자도 일으키시고
죄사함도 하시며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고 하였다.
이 말씀은 딸 문제로 기도하면
이루어 주시겠다는 말씀으로 들렸다.
그런데 의문이 생겼다.
나는 믿고 간구하는데
그 결과가 잘 되지 않으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생겼다.
그러나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기도하라 하시니
믿고 기도하였다.
잘 되고 안 되는 일은
나의 소관이 아니고 하나님 소관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다.
교회에 갔더니
목사님께서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서 기이한 일을 행하시리라(수3:5)는
말씀을 주셨다.
이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기이한 일을 행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더욱더 확실해 졌다.
오후에 딸로 부터 전화가 왔다.
엄마!
나 Fail된 것 같애.
질문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었고
자신의 대답은 엉망이였다고 하였다.
다음 번에 또 기회가 있겠지하며
딸을 위로하였다.
나는 하나님께 다시 기도하였다.
하나님!
딸에게 다음 번에 기회를 주시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딸이 pass가 되면
정말 기적이고 기이한 일일 겁니다.
저는 하나님을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릴 것입니다.
다음 날
큐티를 마치고 외출을 하였는데
딸로 부터 전화가 왔다.
흥분된 어조로
엄마! 나 pass됐대.
딸의 전화에 대한 나의 첫 대답은
Miracle 이였다.
정말 하나님이 내일 행하신다는 기이한 일이였다.
믿음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셨다.
작은 일에도 하나님을 찿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기쁨의 표현이셨다.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댓글목록

이 찬용님의 댓글
이 찬용 작성일
글씨를 가늘게 쓰려고 해도
등록만하면 굵게 됩니다.
몇 번 삭제하고 다시 올려도 굵게 되어 할 수 없이 올립니다.
양해바랍니다.

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저 또한 중간에 결코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을 기대하며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굵은 글씨체로 읽으니 더 쏙쏙 잘 들어오는걸요.
하나님께서 중요한 나눔이라고 굵은 글씨로 강조해 주시나봐요. 하하
따님 그리고 자매님, 두분 다 축하드려요.

김미연님의 댓글
김미연 작성일
정말 조그만 일에도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응답하심에
감사할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