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지지 않는 약속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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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고 네게 명하신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므로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너를 따르고 네게 미쳐서 필경 너를 멸하리니

46: 이 모든 저주가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있어서 표적과 감계가 되리라

1)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28: 1~)

2)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는 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28: 15~)

1)     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했을 때의 축복의 말씀은 이틀이면 끝났는데

2)     의 하나님의 불순종의 결과에 대해서는 3일이 넘어가도록 계속 이어진다.

하나님의 의도가 파괴와 멸망에 있는 것이 아닌데도

자세하고 끔찍하게 설명되어있는 불순종의 결과에 마음이 움츠러든다.  

의무로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야 죽지 않고 살아남을 것 같은 위압감이 느껴진다.

왜 하나님은 축복의 말씀보다 불순종결과에 대해 더 많이 설명하셨을까?

경고의 메시지 뒤에 숨은 정작 하고 싶은 하나님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

네가 오늘날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 소리를 들으리라 확언하였고.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자기의 보배로운 백성으로 인정하시고

또 모든 명령을 지키게 하리라 확언하셨은즉

여호와께서 너의 칭찬과 명예와 영광으로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그 말씀대로 너로 네 하나님 여호와와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26: 17-19)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규례와 법규는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 쌍방 합의된 약속이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을 여호와로 인정하는 백성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하나님 앞에서의 결단이고 선포였다.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하고 보배로운 백성’  이라 인정하시고 높여주시겠다고

화답하신 하나님이셨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주어진 규례와 법도를 행할 때

그때 처음 약속했던 그 마음가짐으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26: 16).

그때 그 백성의 마음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또, 그 약속의 또 하나의 주체이시기 때문에

백성들에게 그 때의 마음을 요구하실 수 있는 것이다.

그 약속이 인정되지 못하고 저버려질 때를 대비해,

불순종의 끔찍한 결과들을 미리 자세히 알려주심으로써

백성들과 그 자녀들에게 ‘표적과 감계’가 되게 하신 데는

그 약속과 백성과의 관계를 절대로 깨지 않으시려는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

다시는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깨닫게 하시려는 이유는

절대로 버리지 않으시고, 절대로 내치지 않으시고

불순종의 늪에서 돌고 돌면서 하나님의 의도를 깨닫고

결국 당신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이 있다. .

약속을 혼자서라도 지켜나가시는 하나님의 인내가 있다.

나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규례와 명령을

어떤 마음으로 지켜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마음으로 명령을 지키려 하는지

마지 못해 순종하는 마음은 없는지

하나님과 나와의 약속을

연약한 내가 잘 지켜나가도록

인내와 사랑으로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

나는 그저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명령을 따르겠습니다” 선포만 하면

내 마음과 생각이 빼앗기지 않게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오늘 나는 선포한다.

하나님을 나의 구주로 인정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명령을 마음을 다해 지키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만을 향하고 따르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아멘!!

적용: 나에게 주어진 주변에 힘들어하는 지체들에 대한 기도를 하나님께 기쁘게 순종하는 마음으로 열심을 내자.  

       전화하는 거 귀찮아하는 내가 일부러 전화통화 하려고 애쓰는 중이다.

       만나서 하는 교제도 시간을 내서 더 해야겠다.

       안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역사가

       하나님을 불순종함으로 방황하는 자매에게는

       하나님을 다시 인정하고 하루빨리 돌아오는 소망을 가지고 오늘도 그들의 중보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